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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년 제(弟) 서간(書簡)_재령이씨 존재종택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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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22 X 49.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오촌 재령이씨 존재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정미년 제(弟) 서간(書簡)_재령이씨 존재종택
정미년 5월 28일, 아우가 안부를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반년동안 친구들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말하고, 상대방의 어버이와 형제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서 자신은 모진 목숨을 보존하며 자옥산 등을 다녀왔다고 하면서, 앞으로 큰 화는 없겠지만 해결할 방책은 없다고 한탄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정미년 5월 28일, 아우가 안부를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정미년 5월 28일, 아우가 안부를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서북쪽으로 옮겨온 뒤로 반년동안 친구들의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고 하고, 상대의 어버이와 형제들의 안부를 묻고, 우거한 곳을 왕래할 때의 고초를 위로하였다. 자신은 겨우 모진 목숨을 보존하고 있다고 하면서, 근래에 紫玉山 등을 다녀왔다는 것과 앞으로 큰 화는 없겠지만 여전히 타개할 묘책은 없다면서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한탄하였다. 마침 而述 兄을 만났는데 근래에 상대 쪽으로 가는 인편이 있다고 하기에 근래의 안부를 묻고자 하였으나 마음이 바빠 그만두었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정미년 제(弟) 서간(書簡)_재령이씨 존재종택

一自奔竄西北之後 頓却尺
素於知舊竊〖切〗摯之間者 于今半年
矣 有時念及 不無紆鬱之歎
然見今世故如右 涯角前之 雖
有志 豈可得乎 謹伏問此際榴

堂上壽韻 神護万旺
省下棣體度連安 寓庄安信
平安 而往來之際 不無辛酸之歎 至
於擧世之皆然何哉 區區不任遠
祝者也 弟 僅保頑命 這間履歷
都不欲長提 近往於紫玉山等地
雖曰無追後駭機 前頭就平
姑無長策如許 而焉有生世之
念耶 自顧生平履歷 命道
果如是崎嶮否 然都付於蒼天
耳 餘 適見而述兄 近有貴中去便 故
略探近候 爲祝續音 而心忙
意摧 都留不備 伏惟
情照
丁未午月卄八日 弟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