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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년 금태주(琴泰柱)외 1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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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금태주, 금영석
형태사항 크기: 24 X 47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태자 봉화금씨 매헌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경술년 금태주(琴泰柱)외 1인 서간(書簡)
경술년 4월 3일에 금태주금영석이 종손의 후사 문제 등을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안부가 늘 궁금했었는데 먼저 편지를 보내주어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어버이를 잘 봉양하지 못하는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종손은 뒤를 이을 후사를 아직 세우지 못하여 죽은 종손의 아우 영각을 적어 올렸다고 하였다. 그리고 성칠씨는 서울에서 아직 오지 않았다는 소식과 자신의 이름을 영만에서 영석으로 바꾸었다는 것을 덧붙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경술년 4월 3일, 금태주금영석이 종손 후사 문제 등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경술년 4월 3일에 琴泰柱, 琴榮奭이 宗孫 후사 문제 등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嶺南湖南으로 갈라져 있어 안부가 늘 궁금하다고 하고, 먼저 편지를 주어 감격스러우면서도 부끄럽다고 하면서, 상대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어버이를 잘 봉양하지 못하는 것과 외부의 소란이 밀어닥치는 것을 안타까워하였다. 상대의 말은 잘 알았으나, 이런 일은 어디엔들 그렇지 않겠느냐고 하고, 자신이 사는 郡의 先山과 私墓는 이미 測量했다고 하였다. 宗孫은 아직 후사를 세우지 못했으므로 宗中 長老께 여쭈어 죽은 宗孫의 아우 榮珏으로 적어 올렸으니 잘 처리해 달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聲七씨는 서울에서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추신으로, 자신의 이름을 榮萬에서 榮奭으로 바꾸었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

이미지

원문 텍스트

경술년 금태주(琴泰柱)외 1인 서간(書簡)

湖嶺涯角 拜候俱阻
恒切慕昻 際承先
施 感愧交摯 伏審淸

侍中體候益護萬旺 各
宅諸節 循序戩穀 伏慰
區區實所願聞 宗下 公叔
承恒諐 外擾氄集 隘悶
難狀耳 所敎謹悉 而此等
事 何處不然耶 本郡先
山與私墓 業已測量矣 宗孫
尙未立繼 故禀告于宗中
長老 以故宗孫之弟名榮珏
依示錄上 以此諒下 隨事
善處 伏望伏望 聲七氏自
京姑未抵此耳 餘
擾不備 謹拜謝候禮
庚戌 四月 三日 宗下 琴泰柱 榮奭 二拜

宗下名榮萬 改以榮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