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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년 이유규(李裕奎)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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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유규
형태사항 크기: 21 X 46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대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정묘년 이유규(李裕奎) 서간(書簡)
정묘년 11월 27일, 이유규가 본말사평의원회와 관련된 일로 고산서원에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그리는 마음이 한 달 열흘이 지나도 줄지 않는다고 하면서 자신은 바빠서 쉴 틈이 없다고 탄식하였다. 본말사평의원회는 두세 번 하기는 어렵고, 천 평을 내기로 결정했는데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적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누어서 학산의 여러 사람들과 오랜 정의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정묘년 11월 27일, 이유규가 본말사평의원회 등과 관련하여 고산서원의 여러 사람들에게 보낸 답장편지
내용 및 특징
정묘년 11월 27일 朞服人 李裕奎가 本末寺評議員會 등과 관련하여 高山書院의 여러 사람들에게 보낸 謝狀이다.
10里가 마치 몇 만리나 떨어진 듯하니, 사모하는 마음이 1달 열흘이 지나도 줄지 않는다고 하고, 자신은 겨울에 들어 東西로 분주하여 잠시도 쉴 틈이 없다고 탄식하였다. 이른바 本末寺評議員會는 두 번, 세 번 하기는 어렵다는 것과, 1천 평을 내기로 결단하였다는 것을 말하면서, 尊衛하는 땅으로는 불만족스럽지만 시대가 변한만큼 적다고 여기지 말고 나누어 정하여 鶴山의 大衆들과 故誼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정묘년 이유규(李裕奎) 서간(書簡)

省式
十里溪山 如隔萬由旬之叢嶺 悵
慕之心 蓋月十日 而不敢弛也 際
伏承辱敎 仍伏審履玆寒冱
僉體度神扶晏重 至慰至慰 朞服人
入冬以來 式東式西 坐突不煖
孰謂有半間之滋味耶 奉呵奉呵
就敎意謹悉 而裕奎 雖
此無似 慕賢之心 非曰全無 而
用誠力於其間也 所謂本末寺
評議員會 一之爲難 況再之
三之乎 末后斷案 爲一千坪
也 尊衛之地 不爲滿足 而於
時異事變 何得以免寺所
有則幸矣 古曰地理不如人和
勿以千爲少分而定之 遂與
鶴山大衆 勿墜故誼 互相祟
奉之地 幸甚 不備上謝狀
丁卯至月念七日 朞服人 李裕奎 上謝狀

高山書院會中僉位座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