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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국호 제문(祭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I.0000.0000-20090831.0084278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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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시문류-제문
내용분류: 종교/풍속-관혼상제-제문
작성주체 국호, 관창자 무옹
형태사항 크기: 24.4 X 78.7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기미년 국호 제문(祭文)
국호(國鎬)기미년(己未年) 5월 16일에 무옹(武雍)의 중상(中祥)을 맞아 죽은 무옹을 추모하며 지은 제문으로, 죽은 이가 질병을 겪다가 세상을 떠난 점이 못내 애석하며 안타깝다고 했다. 무옹은 우수한 학문과 어진 인품을 지녔고, 평소에 어질고 착한 심성을 지녀 존경을 받았다고 했다. 그와 자신은 두 살 차이가 나는 일가친척으로 한 동네에게 어려서부터 다정하게 지냈다고 하며 50여 년의 생애 동안 다정하게 지냈던 지난 시절을 회고하니 눈물이 절로 흐른다고 했다.
김선주

상세정보

기미년 5월 16일에 사종(四從) 국호(國鎬)가 종고조제(從高祖弟) 무옹(武雍)에게 보낸 제문
이 제문(祭文)은 국호(國鎬)기미년(己未年) 5월 16일에 무옹(武雍)의 중상(中祥 : 죽은 지 만 1년이 되는 시점)을 맞아 죽은 무옹을 추모하며 지은 글이다. 죽은 이가 질병을 겪다가 세상을 떠난 점이 못내 애석하며 안타깝다고 했다. 예전의 고인들은 덕망과 좋은 인품을 지녔으면 오래 살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죽은 무옹은 우수한 학문과 어진 인품을 지녔지만 그에 비해 오래 살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했다. 그는 평소에 어질고 착한 심성을 지녀 존경을 받았으며 우수한 가문의 영향을 받아 학문과 재주가 출중했던 점을 강조했다. 그가 지닌 재주를 이 세상에 제대로 펴 보지 못한 채 별세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그와 자신은 두 살 차이가 나는 일가친척으로 한 동네에게 어려서부터 다정하게 지냈다고 하며 50여 년의 생애 동안 다정하게 지냈던 지난 시절을 회고하니 눈물이 절로 흐른다고 했다.
김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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