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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김응식(金應植) 시(詩)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I.0000.0000-20090831.00842570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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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시문류-시
내용분류: 교육/문화-문학/저술-시
작성주체 김응식, 이벽호
형태사항 크기: 23.5 X 20.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도산 진성이씨 초초암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김응식(金應植) 시(詩)
김응식이벽호가 쓴 시(詩)에 화답하는 것으로 칠언절구와 율시를 써서 보낸 시(詩)이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金應植이 화답하는 시를 李璧鎬에게 보낸 詩
○○년 金應植이 화답하는 시를 李璧鎬에게 보낸 詩이다.
낙수가 동쪽으로 흘러 물이 마르지 않고, 그대의 남은 뜻은 하염없이 함께 한다. 속이 좁은 것이 병통이 되어 끝내 붉은빛 돌을 꺼리고, 실로 고인을 저버리니 이 약제에 부끄럽다.
작은 말이 손님을 태워 능진으로 떠나고, 낙수는 유유히 오래된 나루터를 찾는다. 오래된 나무는 연기를 머금고 뼈 그림을 만들고, 섣달 매화는 눈을 머금고 화신을 터트린다. 나는 마음의 술통을 가지고 이별을 잊고, 그대는 배가 의인으로 가득하여 가난하지 않다. 자리를 떠나 어수선한데 원망스런 말이 없고, 내년 봄에 대해 다시 새롭게 말한다.
발신자는 김응식(1861~1921)이다. 본관은 義城이고 자는 敬立, 호는 一夢齋이다. 서산 金興洛의 아우인 金承洛의 아들이다. 수신자는 이벽호(1866~1918)이다. 자는 武雍이고 본관은 眞城이다. 李中默의 아들이다. 고모부인 김흥락의 문인이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김응식(金應植) 시(詩)

武雍兄贈丸韻。

洛水東流水不竭。送君餘
意共曼曼。陜隘成病
終難玫。實負故人愧
此丸。
又贈韻
小馰駄客發凌辰。洛水
悠悠問去津。古樹籠烟
生畵骨。臘梅含雪坼
花身。我將樽酒心忘別。
君飽義仁腹不貧。離席
紛紛無恨語。明年春日
更言新。
損友 金敬立 謹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