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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봉 제문(祭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I.0000.0000-20090831.00152780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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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시문류-제문
내용분류: 종교/풍속-관혼상제-제문
작성주체 이중봉, 김창섭
형태사항 크기: 32.0 X 45.7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이중봉 제문(祭文)
이중봉(李中鳳)김창섭(金昌燮)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제문(祭文)이다. 죽은 이를 다정하고 친근감 있게 부르면서 내일이면 영영 떠나간다고 하며 술 한 잔 올리며 이별을 고한다고 했다. 그는 할아버지로부터 학문을 배웠는데 보면 금방 외워버리는 천재성이 있었는데, 학문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채 죽어서 안타깝고 슬프다고 했다. 그의 성품이 곱고 어질었다고 하며, 홀로 남은 아내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서진영

상세정보

이중봉김창섭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제문
내종(內從) 이중봉(李中鳳)김창섭(金昌燮)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제문(祭文)이다. 죽은 이를 곁에서 부르는 것처럼 다정하고 친근감 있게 부르면서 내일이면 영영 떠나가게 된다고 했다. 이별에 즈음하여 한 잔 술을 올리며 이별을 고한다고 했다. 죽은 이는 조부로부터 학문을 배웠는데 보면 금방 외워버리는 천재성을 지닌 자였다고 하며 그 많은 학문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되어 안타깝고 슬프다고 했다. 그리고 죽은 이는 성품이 곱고 어질어서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을 뿐 아니라 청상과부를 남겨 두고 훌쩍 저 세상 사람이 되고 말았으니 남은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고 하며 슬퍼했다.
김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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