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봉 제문(祭文)
이중봉(李中鳳)이 김창섭(金昌燮)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제문(祭文)이다. 죽은 이를 다정하고 친근감 있게 부르면서 내일이면 영영 떠나간다고 하며 술 한 잔 올리며 이별을 고한다고 했다. 그는 할아버지로부터 학문을 배웠는데 보면 금방 외워버리는 천재성이 있었는데, 학문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채 죽어서 안타깝고 슬프다고 했다. 그의 성품이 곱고 어질었다고 하며, 홀로 남은 아내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서진영
분류 |
형식분류: 고문서-시문류-제문
내용분류: 종교/풍속-관혼상제-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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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주체 | 이중봉, 김창섭 |
형태사항 |
크기: 32.0 X 45.7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
소장정보 |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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