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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김장원(金璋遠)외 2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987.4717-20090831.0015257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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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장원, 김준원, 김지원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987
형태사항 크기: 21.4 X 4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미 풍산김씨 허백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97년 김장원(金璋遠)외 2인 서간(書簡)
김장원김준원김지원이 쓴 편지로 첫 머리에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있다. 본 내용으로 들어가 학호선생이 한 일들을 기록하고 묘도비를 세우는 일은 상대방의 효성스러운 마음 때문이라고 하였다. 자신들도 묘도비 세우는 일에 나아가야 하지만 여러 가지 일들로 참석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대신 종질을 보내니 너그럽게 봐주길 바라고 있다. 마지막에 돈 2냥을 같이 보낸다고 내용을 추가하여 편지를 마무리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897년 4월 4일, 외손인 金璋遠 , 金駿遠 , 金志遠鶴湖先生의 묘도비 건립에 참여하지 못하여 從姪을 대신 보낸다는 내용의 편지
1897년 4월 4일, 외손인 金璋遠, 金駿遠, 金志遠이 鶴湖先生 金奉祖의 묘도비 건립에 참여하지 못하여 從姪을 대신 보낸다는 내용의 편지이다.
편지의 첫 머리에서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들은 형편없는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 김장원 외 2인은 외선조인 학호선생의 행적을 기록하고 묘도비를 세우는 일을 상대방의 효성스러운 마음이 미쳤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자신들도 묘도비 건립에 참석해야 하지만 세상살이의 잡된 일로 골몰하여 생각처럼 나가지 못한다고 전하였다. 그래서 자신들을 대신하여 종질을 보내 그 책임을 때우려고 하니 너그러이 용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추록으로 돈 2냥을 같이 보낸다고 하면서 편지를 마무리 하였다.
발급자 김장원 외 2인이 쓴 편지이다. 이들은 편지 속에서 자신들을 戚生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 外裔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학호선생의 외손이라는 것은 알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는 알 수가 없다. 수급자 또한 피봉이 없어 누가 받은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화경당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풍산 김씨 집안에 보낸 것을 알 수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1차 작성자 : 김순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7년 김장원(金璋遠)외 2인 서간(書簡)

伏惟維夏。
僉體動止萬旺。仰溸區區
之至。戚生等。各保劣狀。無足
仰溷。就
外先祖鶴湖翁記行竪碣。仰
想 誠孝攸曁。不但爲本
孫之幸。戚等。叅在外裔。卽
當齊進於敦事之日。而
各汨塵冗。未果如誠。起送。
宗侄塞責。倘厚恕耶。餘
惟祝利敦大事。不備。伏
惟。
僉照。
丁酉 四月 初四日。戚生金璋遠金駿遠金志遠 等拜。

戔文二兩惟畧呈上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