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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이증호(李贈浩)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957.4777-20090831.00332570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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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증호, 이근화
작성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작성시기 1957
형태사항 크기: 20.2 X 31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인량 재령이씨 충효당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57년 이증호(李贈浩) 서간(書簡)
1957년 4월 29일 이증호가 상을 당한 상대방을 위로하기 위해 이근화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선부군 종군 어르신의 부고를 받고 놀라우며 효성이 지극했던 당신께서 많이 힘드실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슬픔을 억누르고 잘 견뎌서 몸을 보존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자신은 그 자리에 가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1957년 4월 29일 李贈浩가 상을 당한 상대방을 위로하기 위해 李根華에게 보낸 편지
1957년 4월 29일 李贈浩가 상을 당한 상대방을 위로하기 위해 李根華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뜻밖에 흉변으로 선부군 종군 어르신이 문득 세상을 떠나셨다는 부고를 받고 놀라운 마음을 그칠 수가 없다고 하고 효성스러운 마음으로 힘드시리니 어찌 감당하고 계시냐고 하였다. 세월이 흘러가서 장례가 허무하게 빨리 지나갔으니 슬프고 애통하지만 억지로 거친밥을 먹고 몸을 잘 보존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자기는 길이 멀고 정성이 부족하여 그 자리에 갈 방법이 없으니 근심하고 괴로운 마음을 멀리서 견딜 수가 없다고 하였다.
수신자 李根華(1904~2002)는 호가 曉軒이고 藥坡 李鉉發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李昌熙(1872~1957)이다.
이 편지는 세심한 문장으로 상을 당한 상대방을 위로하고 있으며 이 문서를 통해 재령이씨와 다른 문중간의 교류망의 일부를 살펴볼 수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57년 이증호(李贈浩) 서간(書簡)

宗君李根華氏。大孝苫前。

贈浩。頓首再拜白。不意凶變
先府君宗君丈。奄
棄榮養。承
訃驚怛。不能自已。伏惟
孝心純至。思慕號絶。何可堪居。日月流邁。遽經
襄禮。哀痛奈何。罔極奈何。不審自
罹荼毒。
氣力何似。伏願强加蔬食。俯從禮制。贈浩。其在族黨
之列。路遠誠薄。末由趨慰。其於憂戀。無任遠誠。謹奉
疏。不備。疏上禮狀。
丁酉 四月 二十九日。族末 贈浩。再拜疏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