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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류상영(柳尙榮) 외 1인 위장(慰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920.0000-20090831.0125257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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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위장
내용분류: 종교/풍속-관혼상제-위장
작성주체 류상영, 류달영, 이○○, 이○○
작성시기 1920
형태사항 크기: 47 X 36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도산 진성이씨 하계파 근재문고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20년 류상영(柳尙榮) 외 1인 위장(慰狀)
1920년 3월 3일에 류상영, 달영이 이 생원에게 보낸 위장이다. 선부군의 부음을 듣고 슬픔에 힘들어할 상대방을 걱정하였다. 자신들도 상대방을 위문하러 가야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정을 전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920년 3월 3일에 柳尙榮, 怛榮이 상을 당한 슬픔을 위로하고 찾아가 위문하지 못하는 사정을 李生員에게 보낸 위장
1920년 3월 3일에 柳尙榮, 怛榮이 李生員에게 보낸 위장으로, 상을 당한 슬픔을 위로하고 찾아가 위문하지 못하는 사정을 전하는 위장이다.
뜻밖의 흉변으로 선부군께서 돌아가시어 부음을 받고 놀람과 슬픔이 그치지 않았다고 첫인사를 하였다. 효심이 순수하고 지극하신데, 사모하는 마음과 號哭하는 슬픔을 어찌 감당하느냐고 걱정하였다. 세월이 흘러 대상이 다가오는데 애통함과 망극함을 어찌 하며, 쓰라리고 독한 일을 당한 이래로 기력은 어떤지를 물으면서, 억지로라도 밥을 먹고 예의 법도대로 따르기를 바랐다. 자신은 마땅히 달려가 위문해야 하지만 슬픔과 애통함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니 평소의 정의를 돌아보면 슬픔이 더욱 깊어진다고 하면서 끝인사를 붙여 마무리 하였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20년 류상영(柳尙榮) 외 1인 위장(慰狀)

李生員 大孝 哀前。
疏上。頓首謹封。

尙榮頓首言。不意凶變。
先府君奄
違色養。承
訃警怛。不能已已。伏惟
孝心純至。思慕号絶。何可堪居。日月流邁。奄及
大祥。哀痛柰何。罔極奈何。不審自
罹荼毒。
氣力何似。惟願
强加疏食。俯從禮制。尙榮卽當匍匐。而哀痛纏身。末由遂誠。揆以平素。悲係增深。謹
奉疏。不備。謹疏。伏惟
哀察。
庚申 三月 初三日。柳尙榮 怛榮 等 疏上。
李生員 生員 大孝 哀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