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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권준희(權準羲)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906.4717-20090831.01252570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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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권준희, 권준화, 권준구, 이○○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906
형태사항 크기: 20.7 X 4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도산 진성이씨 하계파 근재문고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06년 권준희(權準羲) 서간(書簡)
1906년 9월 1일 권준희, 권준화, 준구 등이 이 승지(李承旨)에게 감사를 전하는 편지이다. 아버지를 여읜 슬픔을 전하고 상대방이 위장을 보낸 준 데 대한 감사를 전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906년 9월 1일 權準羲, 權準和, 準久 등이 先考의 상에 위장을 보낸 준 데 대한 감사를 전하는 것으로 李承旨에게 쓴 편지
1906년 9월 1일 權準羲, 權準和, 準久 등이 李承旨에게, 先考의 상에 위장을 보낸 준 데 대한 감사를 전하는 답장이다.
자신들은 도리에 거슬리는 큰 죄를 짓고도 스스로 죽지 못해 화가 선고에 미쳐 가슴을 치고 몸부림을 치고 하늘에 울부짖어도 어찌할 수 없는데, 세월은 흘러 문득 장례를 지냈으나 온전하게 살아갈 희망이 없다고 아버지를 여읜 슬픔을 전했다. 이어 자신은 단지 靈座를 모시고 구차스레 몸을 보존하고 있는데, 존장께서 몸소 위문해주시니, 슬픔과 감사함을 감당할 수 없다고 하면서 관례적인 끝인사를 붙여 마무리 하였다.
권준희(1849~1936)의 본관은 安東, 자는 啓象, 호는 友巖이다. 權在重 등과 함께 매국노 5명을 참살하라는 상소를 하였고, 李晩燾, 李鉉燮 등과 같이 단식하였다. 1913蔡基中 등이 풍기에서 조직한 광복단에 가담하여 활동하였고, 1918朴尙鎭 의거에 연루되었으나 고령이라 수형을 면하였다. 저서로는 『友巖集』이 전한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06년 권준희(權準羲) 서간(書簡)

準羲等。稽首再拜言。準羲等。罪逆深重。不自死滅。
禍延先考。拚号擗踊。五內分崩。叩地叫天。無所逮及。日月不居。
奄經襄奉。無望生全。卽日蒙
恩。祗奉几筵。苟存視恩。伏蒙
尊慈俯賜慰問。哀感之至。無任下誠。末有号訴。不勝隕
絶。謹奉疏。荒迷不次。謹疏。伏惟
令下察。答疏上。李承旨座前。
丙午 九月 一日。齊衰人 權準羲
斬衰人 權準和 準久等 答疏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