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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이휘상(李彙商)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902.4717-20090831.0023257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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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휘상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902
형태사항 크기: 24 X 50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가송 영천이씨 농암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02년 이휘상(李彙商) 서간(書簡)
1902년 8월 24일에 이휘상이 경로연에 참석하지 못함을 알리기 위해 애일당에 모인 여러 사람에게 보낸 편지이다. 오늘의 경로연은 오랜 관례이고 자신도 나이가 80이 넘어 참석해야 하지만 병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하고 있다. 이 경로연은 애일당속노회(愛日堂續老會)로 이 때 37명이 참석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1902년 8월 24일에 이휘상(李彙商)이 경로연에 참석하지 못함을 알리기 위해 애일당(愛日堂)에 모인 여러 사람에게 보낸 편지
1902년 8월 24일에 이휘상(李彙商)이 경로연에 참석하지 못함을 알리기 위해 애일당(愛日堂)에 모인 여러 사람에게 보낸 편지이다.
모임에 참석한 이들이 편안한 것 같아 부럽다고 첫 인사를 하였다. 이어 오늘 경로연은 애일당의 오랜 관례이지만 우리들 80 평생에 처음 있는 좋은 자리이며 자신도 참석할 나이이지만 병이 있어 가지 못하여 슬플 뿐이라고 한탄하면서 모임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를 빌었다.
이날 경로연의 명칭은 애일당속로회(愛日堂續老會)였으며 37명이 참여하였고, 이휘상은 모임의 주관자로 기록이 되어 있으나 실제는 참여하지 않은 듯하다. 발신자 이휘상(李彙商, 1819~1903)은 본관이 진성(眞城). 자는 여명(汝命), 호는 치암(恥庵)이며 저서로 『치암유고(恥庵遺稿)』가 전한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02년 이휘상(李彙商) 서간(書簡)

愛日堂會中 僉座。
宜仁 謹候書。
比涼。
僉體似晏重。健羨健羨。今日。
會。自是玆堂舊例。而吾
輩八十年始有之事。
何等勝席。商亦齒僉老
之一。而不幸薪憂巧魔。
生意不得。所謂有數者存
耶。隔江翹首。祗增心神之
怛怛耳。餘伏枕呼倩。惟冀
會事圓滿。不宣。
壬人 八月 二十四日。李彙商 拜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