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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이택돈(李宅暾) 외 3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897.4717-20090831.0015257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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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택돈, 이병렬, 이택원, 이택화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97
형태사항 크기: 26.9 X 39.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미 풍산김씨 허백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97년 이택돈(李宅暾) 외 3인 서간(書簡)
1897이택돈 외 3인이 미동에 학호 김봉조 선생의 묘도 입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내용의 편지이다. 김봉조 선생의 묘에 묘비를 세우는 것은 우리 유림의 큰일이라고 하며 축하하고 자신들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하지만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대신 집안의 젊은이를 보낸다고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1897이택돈(李宅暾) 외 3인이 미동에 보낸 편지로, 학호(鶴湖) 김봉조(金奉祖) 선생의 묘도(墓道) 입석(立石)의 일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집안의 젊은이를 대신 보내면서 일로 잘 이루어지길 바라는 편지
1897이택돈(李宅暾) 외 3인이 미동에 보낸 편지로, 학호(鶴湖) 김봉조(金奉祖) 선생의 묘도(墓道) 입석(立石)의 일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집안의 젊은이를 대신 보내면서 일로 잘 이루어지길 바라는 편지이다.
오래 만나지 못해 서운한 마음은 말할 필요가 없다고 첫인사를 한 뒤, 학호(鶴湖) 선생은 사문이 우러르고 후생이 존모하니 이번 입석의 일은 자손들을 위해 축하할 일 뿐만 아니라 사림의 성대한 일이라고 축하하였다. 이어 상대방의 안부와 일의 준비 상황을 물은 뒤 자신들은 마땅히 일을 돕는 자리에 참석해야 하지만 늙고 병들어 스스로의 힘으로 갈 수 없어 집안 젊은이를 대신 보낸다고 사정을 전하면서 일이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하였다.
발신자 중 이택원(李宅元, 1829∼1901)의 본관은 예안, 자는 치선(穉善), 호는 천산재(天山齋)이다. 이적유(李迪裕)·류주목(柳疇睦)의 문인으로 평생을 오직 학문에만 전념하였고, 덕행으로 사림의 존경을 받았다. 유고가 전한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7년 이택돈(李宅暾) 외 3인 서간(書簡)

阻吾有久。近悵懷不須道。恭惟
鶴湖先生。斯文之宗仰。後生之尊慕
也。今此載竪貞珉。用賁隨道。何
但爲雲仍獻賀哉。實是吾林
之盛擧也。不勝攢頌。伏詢維夏。
僉體震艮。萬護莊穆。諸般辦備。
竝皆就緖否。拱溯勞禱之至。生等
卽當踢蹶晉參於將事之席。而
各抱衰病。不能自力於數舍之程。
替送門少。焉可曰塞責耶。餘惟祝
祀事利行。不備。伏惟
照亮。謹拜狀。
丁酉 四月 初八日。生等 李宅暾 李秉烈 李宅元 李宅華 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