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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이수영(李秀榮) 외 2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883.4776-20090831.0033257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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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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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수영, 이호영, 이수화
작성지역 경상북도 영양군
작성시기 1883
형태사항 크기: 39 X 31.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인량 재령이씨 충효당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83년 이수영(李秀榮) 외 2인 서간(書簡)
1883년 2월 10일, 이수영(李秀榮) 외 2인이 월성의 모임에 각 마을이 참석할 것이라고 알렸다. 선조의 정자를 수리하기 위해 가문마다 배정된 돈이 얼마 남지 않아 자신들이 그 돈을 채웠다고 하였다. 자신과 상대방의 돈을 합하여 남은 3량을 월성으로 가는 소종군의 자금으로 주겠다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883년 2월 10일, 李秀榮 외 2인이 月城會의 참석과 자금을 보내는 일을 故里 · 楮谷의 僉座에게 알리는 편지
1883년 2월 10일, 李秀榮 외 2인이 月城會의 참석과 자금을 보내는 일을 故里 · 楮谷의 僉座에게 알리는 편지이다.
이수영 외 2인이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들은 衰狀을 보존하고 있다고 하였다. 越城의 모임은 기약한 날이 임박하여 각 마을에서 원만하게 모임에 참석할 것이라고 하였다. 晉州의 通文도 이 일로 의논하지 못했는데 먼저 합의가 이루어지겠냐고 하였다. 先齋를 위해 가문마다 배정된 돈이 얼마 남지 않아 그 수를 채웠다고 하며 月城會에 보내는 것은 진주의 聯書에서도 언급을 하였다고 했다. 자기 쪽에서 기록한 돈은 貴中의 남은 돈과 합하여 함께 보내니 앞서 일을 지연한 허물을 대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지난번과 같은 상황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하였다. 수합한 남은 돈 3량을 소종군이 자신에게 왔다가 월성으로 갈 계획이라 하니 이때 이 돈을 그의 자금으로 삼게 하겠다고 하였다. 곧 만나기를 기약하며 편지를 마쳤다.
발신자는 李秀榮(1845~1892), 李浩榮李壽華(1827~)으로 모두 본관이 載寧이다. 이수영은 字는 士實 이고, 號는 左海 이다. 재상의 천거로 義禁府都事를 제구 받았으나 나아가지 않았으나 그 뒤 通政大夫 敦寧府都正嘉善大夫 同知敦寧府事를 역임하였다. 이수화는 字는 聖鎭 이고, 號는 海隱이다. 柳致明의 문인이다. 수신자는 피봉을 통해 故里 · 楮谷의 僉座에게 쓴 것을 알 수 있지만 정확히 누구에게 보내는지 알 수 없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3년 이수영(李秀榮) 외 2인 서간(書簡)

故里楮谷僉座入納。
石浦族從等候書。

離索之歎。尤切於新歲阻音。謹惟
僉體連獲萬護。懸遡切切。族從等。各保衰
狀。無足煩溷。月城之會指期漸迫。計當各
村。圓滿參會矣。晉州之通。亦以此事。不謨
先獲。可得底成否。仍念爲先齋。門排錢。零
餘。不得不充數以送於月城會者。晉州聯書。
亦及此言。想已入鑑炤矣。此邊所錄錢。當自
此齎去。而與貴中零錢。合收同呈。則可贖
前者延施之愆。幸另加區處。無至如前。如何。
若不於此會。彌縫。則有口何辭也。愉亭寓節
幸免大何。以但米薪不啻桂玉。想亦在摠知
中矣。收合錢零餘三兩苦待見擲。
而今未焉則。抑有因便可用者。小宗
君。方入去貴中。爲向月城計。此錢。
適爲資斧。幸區處以給。如何。
春滿間。當有相晤之期。未前。幸
加崇衛。以爲團圓會合。千萬千萬。
餘。適搖。不宣。伏惟。
僉炤。
癸未 二月 十日。族從 秀榮浩榮壽華等。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