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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김덕영(金悳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875.4717-20090831.0084257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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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덕영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75
형태사항 크기: 24 X 60.5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도산 진성이씨 초초암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75년 김덕영(金悳永) 서간(書簡)
1875년 8월 2일 중표숙 덕영이 상대방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였다. 종형의 편지로 재신(宰臣)이 올린 상소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예를 거행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10일의 모임은 함께 상의하기 위해 귀중의 사람들이 오는 것이 어떠한지 의견을 내보였다. 마지막으로 증조부와 조부의 글을 보내니 베껴서 보내주고 소록(疏錄)과 비지(批旨)를 써서 보내니 주변 사람들과 돌려 보라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875년 8월 2일 重表叔 悳永이 상소 문제와 관련된 모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하면서 증조부와 조부의 글을 베껴 보내라는 부탁을 상대방에게 보낸 편지
1875년 8월 2일 重表叔 悳永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보낸 편지로, 상소 문제와 관련된 모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하면서 증조부와 조부의 글을 베껴 보내라는 부탁을 담았다.
먼저 상대와 가족들의 안부를 물은 뒤, 자신은 문을 닫아걸고 허물을 반성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더위를 겪고 병을 앓는다는 근황을 전했다. 근래의 大論은 알고 있겠지만 지금 종형의 편지를 보니 한 宰臣이 선비들의 소를 봉입 하라는 뜻으로 상소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여러 성대한 예를 차례로 거행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10일의 모임은 함께 충분히 상의하지 않을 수 없으니 귀중의 사람들이 반드시 오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의견을 개진하였다. 曾王考 兩世 문자는 지금 옛 종이 더미에서 꺼내 드리니 베낀 뒤에 일일이 굳게 봉하여 보내주고, 疏錄과 批旨를 써서 보내니 주변의 사람들과 돌려보라고 하였다. 상소 문제로 열리는 풍산의 모임에 대한 부탁을 하면서 옛 편지 44장을 즉시 베껴 보내달라는 추신이 붙어 있다.
발신자 김덕영(1848~1907)의 본관은 義城, 자는 重一, 호는 剛齋이다. 1891년 생원시 합격하였으나, 당시 時勢가 어수선함을 보고 歸鄕하여 學問에 전념하였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5년 김덕영(金悳永) 서간(書簡)

▣……▣初本也。▣……▣爲
▣……▣。生恪
▣……▣
友履。日玆衛重。眷庇均安。溯念切切。
重表叔。杜門省諐。私分稍適。兒們
昨經暑告病。祗自悶然。近日大論。想
已入良遂矣。今見從兄書。一宰臣以儒
疏奉入之意。陳疏蒙溫
批。諸般縟禮。節次擧行。今則大義
快伸。然十日之會。不得不大同爛商。
貴中各員。必爲賁臨如何。
曾王考兩世文字。今始披出古紙堆
中奉呈。謄書後。一一堅封以送。深企
深企。疏錄及
批旨書呈。使之轉示一邊人無妨耶。
餘問候南便。姑此不宣狀。
乙亥 八月 二日。重表叔 悳永 頓。

豊山之會。貴村人誰某出去耶。若有
事機急之相通。深企深企。此中物論。今雖
卽疏。直蒙批答。萬無其道。今此李疎
之批。若是感激。不得不以元定日。齊會
樂恩。大同商確。此是奉承
天眷之道。亮之。千萬千萬。
古札四十四張。卽日謄出。壹
壹堅封還擲。如何。昔日典型。
愴感相同之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