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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년 이휘정(李彙廷)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867.4717-20090831.00232570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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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휘정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67
형태사항 크기: 23 X 26.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가송 영천이씨 농암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7년 이휘정(李彙廷) 서간(書簡)
1867년 7월 16일에 이휘정(李彙廷)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고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근래에 비 내리고 볕 나는 것이 때에 맞지 않아 그리운 마음이 더욱 절실하다고 하면서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피로가 날로 심한데다가 근래에 아내의 학질 증세로 한창 정신이 없어서 근력을 수습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어서, 오늘의 약속은 명심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가마꾼을 입수할 수 없으니 이렇게 아뢴다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서진영

상세정보

1867년 7월 16일, 李彙廷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고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
1867년 7월 16일에 李彙廷(1799~1875)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고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편지 내용으로는, 근래에 비 내리고 볕 나는 것이 때에 맞지 않으니, 그리운 마음이 더욱 절실하다고 하면서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피로가 날로 심하여 근심스러우며, 또 근래에 아내의 학질 증세로 한창 정신이 없어서 근력을 수습할 수 없으니 보기에 매우 딱하다고 하였다. 이어서, 오늘의 약속은 명심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가마꾼을 입수할 수 없으니 장차 어찌하겠느냐고 하면서 이렇게 아뢴다고 하였다.
이 편지의 발급자인 이휘정은 본관은 眞城, 자는 際亨, 호는 潢皐, 부친은 李彦淳, 거주지는 安東이다. 1824년 鄕試에 합격하고 慶基殿參奉, 司果, 義禁府都事, 梁山郡守, 居昌府使 등을 역임하고, 1864忠州牧使에 부임하여 상관의 친척과 관계된 사건을 조금도 사정을 두지 않고 처리한 것이 상관의 비위에 거슬려 파직되어 귀양을 가게 되었다가 이내 무죄로 밝혀졌으며, 이후 通政大夫, 嘉善大夫에 올랐다. 저서로는 󰡔潢皐遺稿󰡕�가 전한다.
1차 작성자 : 서진영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7년 이휘정(李彙廷) 서간(書簡)

肯構堂 入納。
近日雨暘不適。瞻詠益切。卽惟
邇來
體事萬衛。仰溸區區。弟。困悴日甚。
悶斯悶斯。且近以老布瘧症。方在澒
洞。筋力莫可收拾。見甚悶然。今日
之約。非不銘念。而轎軍未得入手。此
將奈何奈何。所以仰提耳。餘不備
禮。
丁卯 七月 旣望。弟 李彙廷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