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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김호수(金祜壽)외 2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865.4717-20090831.0015257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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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호수, 김진곤, 김긍락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65
형태사항 크기: 33.7 X 3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미 풍산김씨 허백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5년 김호수(金祜壽)외 2인 서간(書簡)
1865년 4월 초 8일 김호수, 김진곤, 김긍락이 선대 잠암선생께서 시호를 내려 받은 은전에 대해 축하한다고 하였다. 발급자는잠암선생의 외손으로 직접 찾아가 축하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늙고 병이 들어 함께 할 수 없다고 하였다. 대신 젊은이 한 명을 보내니 죄송하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865년 4월 초 8일, 김호수 · 김진곤 · 김긍락잠암선생께서 시호를 받은 것을 축하하러 가지 못하여 대신 젊은이 한 명을 보낸다는 편지.
1865년 4월 초 8일 金祜壽 · 金鎭坤 · 金肯洛潛庵先生께서 시호를 받은 것을 축하하러 가지 못하여 대신 젊은이 한 명을 보낸다는 편지이다.
편지의 첫 머리에서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선대 잠암선생께서 시호를 내려 받은 은전에 대해 말하였다. 여러 해 만에 받은 명으로 사림이 기뻐하고 여러 집사들에게 감사하고 축하드린다고 하였다. 발급자는 外裔로 연고지일에 일제히 나아가 축하하는 것이 마땅하나 각각 늙고 병이 들어 함께 뜻을 이룰 수 없어 젊은이 한 명을 보내어 그 책임을 메우려고 하니 매우 부끄럽다고 하였다. 끝으로 대례를 잘 치르고, 여러분들의 체리가 위중하셔서 자신들의 마음에 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추록으로 돈 1민을 올린다고 하였다.
金義貞(1495~1547)의 본관은 豊山이고, 자는 公直, 호는 潛庵이다. 1516년(중종 11) 사마시에 입격하고 1526년(중종 21)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弘文館正字 · 修撰 · 正言 · 世子侍講院 · 司書訓鍊院副正 · 宗簿寺僉正 등을 지내고 吏曹判書로 추증되었다. 저서로는 『潛庵逸稿』가 있다.
본관이 義城인 발신자 金祜壽(1842~?)의 자는 汝搆이고, 金鎭坤(1787~1868)의 자는 德元이며, 金肯洛(?~1870)의 자는 穉受이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1차 작성자 : 김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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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1865년 김호수(金祜壽)외 2인 서간(書簡)

伏惟肇夏。
僉體動止萬重。
先潛庵先生節惠之典。曠世
恩命喜極吾林。仰惟
僉執事感戴慶抃。又當如何。祜壽等。
忝在外裔。情義自別。今於延告之日。所當
齊赴同慶。而各汨衰病。含意莫遂。只送
一員年少以塞責。還自歉愧耳。餘惟祝
大禮利行。
僉履衛重。以副瞻仰。不
備伏惟
僉下照。
乙丑四月初八日。戚金祜壽金鎭坤金肯洛等拜。

一緡銅忘畧奉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