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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이정상(李鼎相) 위장(慰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860.4784-20090831.0125257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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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위장
내용분류: 종교/풍속-관혼상제-위장
작성주체 이정상, 이○○, 이○○
작성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작성시기 1860
형태사항 크기: 39.8 X 39.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도산 진성이씨 하계파 근재문고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0년 이정상(李鼎相) 위장(慰狀)
1860년 3월 6일에 이정상이 이 생원(李生員)에게 보낸 위장이다. 선부군의 부음을 받고 슬픔이 그치지 않았다고 전하며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마땅히 위문 가야하지만 형편상 가지 못한다고 전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860년 3월 6일에 李鼎相이 상을 당한 슬픔을 위로하고 찾아가 위문하지 못하는 사정을 李生員에게 전하는 위장
1860년 3월 6일에 李鼎相이 李生員에게 보낸 것으로, 상을 당한 슬픔을 위로하고 찾아가 위문하지 못하는 사정을 전하는 위장이다.
뜻밖의 흉변으로 선부군께서 돌아가시어 부음을 받고 놀람과 슬픔이 그치지 않았다고 첫인사를 하였다. 효심이 순수하고 지극한데 사모하는 마음과 號哭하는 슬픔을 어찌 감당하느냐고 걱정하였다. 세월이 흘러 대상이 다가오는데 애통함과 망극함을 어찌 하며, 쓰라리고 독한 일을 당한 이래로 기력은 어떤지를 물으면서, 억지로라도 밥을 먹고 예의 법도대로 따르기를 바랐다. 자신은 마땅히 달려가 위문해야 하지만 슬픔과 소란함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니 평소의 정의를 돌아보면 슬픔이 더욱 깊어진다고 하면서 끝인사를 붙여 마무리 하였다.
발신자 이정상(1808~1869)은 자가 穉疑, 본관이 星州로, 학자인 凝窩 李源祚의 아들이며, 1835년 생원이 되었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0년 이정상(李鼎相) 위장(慰狀)

李生員 大孝 哀前。
疏上。頓首謹封。

鼎相頓首言。不意凶變。
先府君奄違
色養。承
訃警怛。不能已已。伏惟
孝心純至。思慕号絶。何可堪居。日月流邁。遽迫
大祥。哀痛柰何。罔極奈何。不審自
罹荼毒。
氣力何似。惟願
强加疏食。俯從禮制。鼎相卽當趨慰。而連汨悲撓。末由遂誠。揆以平素。悲係增深。謹奉疏。
伏惟
哀察。不備謹疏。
庚申 三月 六日。李鼎相 疏上。
李生員 生員 大孝 哀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