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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년 김양경(金養駉)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839.4773-20090831.0084257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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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양경
작성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작성시기 1839
형태사항 크기: 31 X 43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도산 진성이씨 초초암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39년 김양경(金養駉) 서간(書簡)
1839년 9월 7일 사하생 김양경이 계상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편지를 받고 집안 식구들이 잘 지내고 있어 위안이 되지만 생질이 과거에 낙방하여 안타까워하였다. 자신의 가족의 근황과 부모를 여윈 심정을 전하고 비안에 간 며느리를 다음 달에 데려갈 계획임을 전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839년 9월 7일 査下生 金養駉이 생질의 과거 낙방을 위로하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며느리를 보낼 계획을 溪上에게 알리는 편지.
1839년 9월 7일 査下生 金養駉이 溪上에게 생질의 과거 낙방을 위로하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며느리를 보낼 계획을 알리는 편지이다.
가을이 되어 더욱 그리운데 심부름꾼이 와서 전의 병환이 회복되었고 집안 식구들도 고루 좋다고 하니 위안이 되며, 과거를 보러 간 생질이 우선 무사하지만 낙방하였다니 어찌하느냐고 안타까워하였다. 자신은 요즈음 연로한 백씨와 함께 병을 앓고 아이들의 과거도 실패를 면하지 못해 좋은 형편이 없는데, 탈상이 또 가까이 있어 부모를 여윈 심정이 억누를 수 없다고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부는 우선 큰 탈은 면하였으나 친정 부모를 뵈러 가 지금 비안에 있어 다음 달 열흘 사이에 인솔해 갈 계획임을 알렸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39년 김양경(金養駉) 서간(書簡)

溪上 台座下執事。
沙村 査下生 上候書。
秋事寥亮。慕庸尤切。卽於便來。伏審
向時謇度。神相休復。大都諸致均吉。
是庸伏慰。而甥君科事徃還。知姑無事。
而渠亦晩矣。又見落莫。篤老下情事。尤
無謂矣。亦此奈何。査下生。近日情況。祗與
老伯相守沈吟。而兒輩科事。又不免沒
沒。尤無佳況。可以爲懷。喪除又此隔辰。孤露
之感。殆不能自鎭。奈何。子婦姑免大何。而
覲候之行。其婦在比安。姑未率來。要待
來月旬間。以爲半送計耳。餘不備。伏惟
下察。
己亥 九月 初七日。査下生 金養駉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