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년 정호(鄭灝) 서간(書簡)
1819년 윤 4월 1일에 정호가 조 생원에게, 부탁받은 말[馬]은 여러 사정으로 나중에 도모하겠다고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을 당한 상대방의 슬픔을 위로하고 눈병이 더욱 심해진데다 가묘의 일도 마무리 하지 못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말[馬]을 구한다는 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형편을 보아 도모할 생각이라고 하였다.
『옛편지 낱말사전』, 하영휘, 돌베개, 2011.12
『한문서찰의 격식과 용어』, 박대현, 아세아문화사, 2010.12
1차 작성자 : 서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