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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년 도상욱(都尙郁) 외 4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804.4784-20090831.02302570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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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도상욱
작성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작성시기 1804
형태사항 크기: 26.7 X 46.1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04년 도상욱(都尙郁) 외 4인 서간(書簡)
1804년 8월, 청천서원의 도상욱 외 4인이 조생원에게 보낸 편지로, 문정공 유집은 작은 재물을 내어 약간 질을 인쇄하여 사우들에게 배포하였으나 넉넉히 인쇄하여 두루 배포하지 못한 것이 한이라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선주

상세정보

1804년 8월 24일, 청천서원의 都尙郁 외 4인이 文貞公 遺集에서 빠진 글을 인쇄하여 배포하였으나 두루 배포하지 못한 것이 한스럽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趙生員에게 보낸 편지
1804년 8월 24일에 청천서원의 都尙郁 외 4인이 文貞公 遺集에서 빠진 글을 인쇄하여 배포하였으나 두루 배포하지 못한 것이 한스럽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趙生員에게 보낸 편지이다.
노쇠한 몸으로 엎드려 있느라 덕의를 배울 길이 없어 늘 그리워했는데 일상생활이 만중하리라 생각한다고 첫인사를 하였다. 先師 文貞公 유집은 이미 간행한 것은 널리 반포하였으나, 간행하지 못한 것은 아직도 흩어져 있어 학문의 순수한 공과 경연에서 임금을 계도한 뜻이 글에 남아 있지만 후학의 안목에 質信할 수 없다고 하였다. 자신들은 이것이 두려워 작은 재물을 내어 약간 질을 인쇄하여 士友들에게 배포하였으나 넉넉히 인쇄하여 두루 배포하지 못한 것이 한이라고 하였다.
淸川書院은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에 있었던 서원이다. 1780년(정조 4)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李秉泰의 절행과 청백함을 추앙하여 淸白祠를 건립하고 위패를 모셨다가, 1808년(순조 8)에 '淸川'이라 사액되어 서원으로 개편되었다. 1869년(고종 6)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복원되지 못하였다.
발급인 가운데 都尙郁(1732~1814)은 본관은 星州, 호는 霽南이며 성주에 거주하였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04년 도상욱(都尙郁) 외 4인 서간(書簡)

▣(趙)生員 經案 執事。
▣…▣ 淸川書院 候狀。▣▣(謹封)。
欽聞德義。有年於此。而癃殘跧伏。無由
仰襲耿光。每切瞻悵。伏惟
尊候起居。以時萬望。惟我先師文貞公
遺集。已刊者旣未廣布。未刊者尙在中
衍。學問純粹之工。經幄啓沃之旨。寄在
文字者。無以質信於後學眼目矣。生等。
以是恐懼。搜刮些財。印得若干秩。仰
布於士友各家。而尙恨其未得優印
而遍布也。餘不備。伏惟
下照。謹拜上狀。
甲子 八月 二十四日。都尙郁 李敏憼 呂齊燮 宋應璧 張敬邦 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