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5년 이귀몽(李龜蒙) 서간(書簡)
1785년 6월 3일에 이귀몽이 반인을 통해 묘동의 사위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답장이 있으면 받아 오라는 내용의 편지이다. 이귀몽은 둘째 며느리가 돌림병에 걸렸다가 겨우 고비를 넘겼다고 하였다. 하지만 손녀와 손자도 병으로 누워있어 걱정이 된다고 하였다. 또 묘동의 사위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반인을 통해 창동의 박수찬댁에 전하고 다시 사위에게 전달해 주기를 부탁하였다. 그리고 돌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통해 답장을 보내 달라는 뜻을 전해달라고 하였다. 추가 내용으로 예안의 동계정사에서 3전을 보낸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보내는 편지를 이봉사에게 전해주기를 다시 한 번 부탁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光山金氏禮安派譜』,
1차 작성자 : 김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