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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년 황서희(黃瑞熙) 외 5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782.4725-20090831.02302570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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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황서희, 정박모, 김극혼, 서우한, 손분현, 조현국, 조○○
작성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작성시기 1782
형태사항 크기: 27.3 X 37.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782년 황서희(黃瑞熙) 외 5인 서간(書簡)
1782년 7월 18일, 황서희외 5명이 조 생원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삼강도회의 일은 기일이 다가오는데 석채와 과거 기일이 겹치지만 날짜를 바꿀 수 없다고 하였다. 임시에 날짜를 당기거나 물린다면 과거를 보러 출발할 여러 고을의 선비들이 매우 편하지 않은 점이 있다고 하면서 이것을 의론하는 자리에 함께 가주기를 권유하였다.
『옛편지 낱말사전』, 하영휘, 돌베개, 2011.12
『한문서찰의 격식과 용어』, 박대현, 아세아문화사, 2010.12
1차 작성자 : 김선주

상세정보

1782년 7월 18일에 黃瑞熙외 5명이 三江道會의 일은 날짜를 바꿀 수 없으니, 이것을 의론하는 자리에 함께 가주기를 趙生員에게 청하는 편지.
1782년 7월 18일에 黃瑞熙외 5명이 三江道會의 일은 날짜를 바꿀 수 없으니, 이것을 의론하는 자리에 함께 가주기를 趙生員에게 청하는 편지이다.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들의 근황을 간략하게 전하였다. 三江道會의 일은 기일이 점차 다가오고 저 곳의 答通이 일전에 도착하였는데, 釋菜와 과거 기일이 겹쳐 물려 정하려는 뜻이 있었지만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하였다. 여러 고을의 선비들이 오래지 않아 과거를 보러 출발할 것인데 임시에 날짜를 당기거나 물린다면 매우 편하지 않은 점이 있어, 이번에 본원에 모여 다시 물려서 정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하였다. 이 일은 중요하여 고을의 장로들에게 편지를 보내 함께 가자고 하였으니 수신자와 같은 분이 이 같은 큰 의론에 참석하지 않을 수 없으니 간절한 뜻을 헤아려 함께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하였다.
발신자는 당시 상주 지역의 선비로 보인다. 그 중 황서희정박모1771년(영조47) 『소재집』에 빠진 逸詩 몇 편과 賜祭文 및 神道碑銘을 추각 할 때 추대되어 그 일을 주간하였다. 삼강서원의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는 이 편지로는 알 수 없어 관련 자료의 탐색이 필요하다.
『옛편지 낱말사전』, 하영휘, 돌베개, 2011.12
『한문서찰의 격식과 용어』, 박대현, 아세아문화사, 2010.12
1차 작성자 : 정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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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1782년 황서희(黃瑞熙) 외 5인 서간(書簡)

趙生員 侍史。 ▣▣。
卽惟老炎。
省下棣履萬勝。仰慰區區。弟等。各依前
樣。餘何可道。就三江道會事。期日漸迫。
而彼處答通。日前來到。以釋菜科期
之相値。有所退定之示。此則誠有所不然
者。竊想列邑章甫。非久發行。則臨峕進退。
亦甚難便。故玆會本院。更通其不可退定
之意。吾鄕儒生。當以初定日發去。而且念此
事。不輕而重。又爲折簡於鄕長老各宅。以爲
齊進之地。如左右。又不可不參於此等大
議論。臨科老儒。似無抽出之勢。而來往。必
不過三日而已。望須諒此委懇之意。以
爲並進之地。如何如何。餘不宣。伏惟
情照。謹候狀。
壬寅 七月 十八日。弟 黃瑞熙 鄭博模 金克渾 徐佑漢 孫賁顯 曺顯國 等 頓。

往彼留資。自本院有所料理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