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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693.4725-20090831.0230257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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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재헌
작성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작성시기 1693
형태사항 크기: 26.7 X 37.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693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1693년 1월 11일 이재헌이 새해 안부를 하고 자식의 상을 당한 참봉의 안부를 물으며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새해를 맞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자식들이 천연두를 앓아 걱정스럽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자식의 상을 당한 참봉이 잘 지내고 있는지를 묻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1693년 1월 11일 이재헌이 새해 안부를 하고 자식의 상을 당한 참봉의 안부를 물으며 보낸 편지
1693년 1월 11일 이재헌(李在憲)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보낸 편지로, 새해 안부에 이어 자식들의 천연두로 근심하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참척을 당한 참봉의 안부를 궁금해 하는 내용이다.
새해를 맞아 형께서 많은 복을 받으리라 생각하니 축하를 그만둘 수 없다는 첫 인사에 이어 자신은 병이 없으나, 아이들이 앓던 천연두가 완쾌되지 않아 근심하는 가운데 흰머리가 더욱 늘어난다는 하소연을 하였다. 지난번 사위가 돌아갈 때는 이 때문에 축하 편지를 하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하였다. 자식의 상을 당한 참봉은 성명을 보전하는 지를 궁금해 하면서, 마침 조카가 가기에 대충 써서 보내니 살펴달라는 말로 마무리 하였다.
이재헌(1631~?)은 본관은 흥양(興陽), 자는 지세(持世)로 이재광(李在廣), 이재용(李在容), 이재정(李在定), 이재완(李在完)의 아우이고 아버지는 이덕규(李德圭)이다. 1660년(현종 1) 경자(庚子) 식년시(式年試) 생원(生員) 3등(三等) 8위로 합격한 기록이 남아있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693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新元。伏惟
兄履。茂膺洪休。拜賀無已。弟
姑免疾恙。而兒輩皆患小痘。今
至卄餘日。而尙未蘇完。憂慮
之中。已白之髮。白而又白。自憐奈
何。頃者壻郞之歸。緣此未修賀
書。想
兄必恠訝矣。參奉衰老
之境。慘遭膝下之喪。爲之
慘怛。未知尙保性命耶。適
因時姪之進。草草修上耳。
伏惟
兄照。狀上
癸酉 元月 十一日。服弟 在憲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