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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692.4725-20090831.0230257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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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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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재헌
작성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작성시기 1692
형태사항 크기: 28 X 33.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692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1692년 9월 15일 이재헌이 도감(都監)을 사직한 입장을 이해하며, 원장을 만날 때 당신의 실상을 말하겠다는 뜻으로 보낸 편지이다. 당신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걱정스럽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당신이 도감을 그만둔 상황을 모두 이해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원장에게 당신의 상황을 전하겠다고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1692년 9월 15일 이재헌이 도감(都監)을 사직한 입장을 이해하며, 원장을 만날 때 당신의 실상을 말하겠다는 뜻으로 보낸 편지
1692년 9월 15일 이재헌(李在憲)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보낸 편지로, 도감을 사직한 수신자의 입장을 이해하며, 원장을 만날 때 형의 실상을 말하겠다는 뜻을 알리는 편지이다.
뜻밖에 보내준 편지를 받고 형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염려가 되어 인편이 왕래할 때마다 형의 소식을 물었는데, 그때마다 이따금 편치 않다는 것만 알고 있다고 첫 인사를 하였다. 도감(都監)의 직임을 한랭한 달을 맞아 형이 사단(辭單)을 올린 것은 형세가 그러하였기 때문이니, 이곳 여러 벗들은 모두 형이 견디기 어려운 형세임을 알고 있으니 번거롭게 말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바꾸고 바꾸지 않는 것은 원장의 손에 달렸으니 자신들은 같은 직임으로 어찌 말을 하겠느냐고 하면서, 원장을 만날 때 형의 실상을 더불어 말할 뿐이라고 하고, 끝인사를 붙여 마무리 하였다.
이재헌(1631~?)은 본관은 흥양(興陽), 자는 지세(持世)로 이재광(李在廣), 이재용(李在容), 이재정(李在定), 이재완(李在完)의 아우이고 아버지는 이덕규(李德圭)이다. 1660년(현종 1) 경자(庚子) 식년시(式年試) 생원(生員) 3등(三等) 8위로 합격한 기록이 남아있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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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1692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意外伏承
下札。細審
兄履愆和。爲之奉慮。每因往來
便。詢問
兄邊消息。調養之中。時有
不寧候。此則弟之素知者也。都監之
任。亦當寒冷之月。
兄之辭單。勢以然也。此間諸益。皆

兄難堪之勢。何必屢屢更煩耶。然
遞與不遞。都在院長之手。弟輩則
乃同任也。何敢於其間哉。與院長相對
時。以兄實狀。丁寧說與耳。餘萬
不宣。伏惟兄照。上狀。
壬申 九月 十伍日。弟 在憲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