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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7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687.4725-20090831.0230257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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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재헌
작성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작성시기 1687
형태사항 크기: 36 X 45.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687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1687년 12월 8일 이재헌이 조 생원에게 아들의 사직을 돕지 못한 점과 부탁한 시를 지어 보내지 못한 사정을 전하는 편지이다. 먼저 당신 아들의 사직단자는 처리해야 되나 자신도 사직단자가 처리 중에 있어서 당신의 말씀대로 하지 못했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당신이 부탁하신 글은 자신의 아이들이 전염병을 앓아 정신이 어지러워 쓰지 못하고 있어 죄송하다고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1687년 12월 8일 이재헌이 조 생원에게 아들의 사직을 돕지 못한 점과 부탁한 시를 지어 보내지 못한 사정을 전하는 편지
1687년 12월 8일 이재헌(李在憲)이 조 생원에게 아들의 사단(辭單)에 부응하지 못한 점과 부탁한 시를 지어 보내지 못한 사정을 전하는 편지이다.
보내준 편지를 받고 조용한 가운데 생활이 좋다는 것을 알고 기쁘고 위안이 되었다는 첫인사에 이어 지난번 아드님의 사단(辭單)을 받고 즉시 가르침에 부응했어야 하나 자신도 사단 중에 있었으므로 어쩔 수 없었다는 심정을 전했다. 졸렬한 시는 남의 눈에 보일 것이 못되지만, 거듭 요구를 어겨 이에 지어 올리고 싶었으나, 아이들이 전염병을 앓느라 괴롭게 날을 보내 마음이 어지러워 짓지 못했다는 사정을 알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일상적인 끝인사를 붙여 마무리 하였다.
이재헌(1631~?)은 본관은 흥양(興陽), 자는 지세(持世)로 이재광(李在廣), 이재용(李在容), 이재정(李在定), 이재완(李在完)의 아우이고 아버지는 이덕규(李德圭)이다. 1660년(현종 1) 경자(庚子) 식년시(式年試) 생원(生員) 3등(三等) 8위로 합격한 기록이 남아있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687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趙生員宅。
【▣▣】
伏承
下札。就審
靜中起居萬相。欣慰十分。弟姑免身
恙。昨者得承
令胤辭單。卽當副
敎。而弟方在辭單中。奈何奈何。拙吟
本不足卦人眼。而重違
盛求。玆欲呈上。而兒輩方患時令。苦
劇度日。心亂未果。玆待後便。
餘萬不宣。伏惟
兄下照。上謝狀。
丁卯 臘月 八日。弟 在憲 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