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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9년 강복선(姜復先)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679.4790-20090831.0028257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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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복선, 김휘세
작성지역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작성시기 1679
형태사항 크기: 27.7 X 40.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천 광산김씨 설월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679년 강복선(姜復先) 서간(書簡)
1679년 4월 29일에 강복선(姜復先)이 상대의 안부를 묻고 흉년에 구제를 요청하기 위해 용궁현감(龍宮縣監) 김휘세(金輝世)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처음 상대의 안부를 물은 후 근래에 든 가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신은 지난번에 이미 궁핍한 상황을 말씀드렸음을 언급하면서, 다시 친조카를 관청으로 보내 형편과 사정을 말씀드리게 했으니 어려운 상황을 구제해 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동현

상세정보

1679년 4월 29일, 民 姜復先이 상대의 안부를 묻고 흉년에 구제를 요청하기 위해 龍宮縣監 金輝世에게 보내는 편지
1679년 4월 29일에 民 姜復先이 상대의 안부를 묻고 흉년에 구제를 요청하기 위해 龍宮縣監 金輝世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처음 상대가 관으로 돌아 온 이후의 안부를 물었다. 상대를 찾아뵙고 인사해야 하지만 瘧症 때문에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근래에 가뭄이 들어 백성을 위한 근심이 많을 것이라고 하면서, 지난번에 이미 자신의 궁핍하고 어려운 상황을 진달했던 점을 언급하였다. 그래서 이번에 친조카를 보내 형편과 사정을 말씀드리게 했으니 어려운 상황을 구제해 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발급자 강복선(1608~?)은 본관은 晉州, 자는 孝初이고, 부친은 汝𦪑이다. 1646년에 문과 을과에 급제한 이력이 있다. 예천 龍宮에 거주하였다. 수취인은 피봉 및 본문에서 '城主'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발급자는 수신자에게 '民'으로 적고 있다. 강복선에게 성주는 용궁현감으로 볼 수 있는데, 예천군에서 발행된 『예천고을원』을 참고하면 광산 김씨 인물로 김휘세1677년 10월부터 1680년 3월까지 용궁현감을 지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즉 편지가 발급된 1679년은 김휘세용궁현감으로 부임 해 있었던 해이다. 김휘세(1618~1690)는 본관은 光山, 자는 應時, 호는 松坡이다. 溪巖 金坽(1577∼1641)의 네 번째 아들이며 雪月堂 金富倫(1531∼1598)의 손자이다.
1차 작성자 : 김동현

이미지

원문 텍스트

1679년 강복선(姜復先) 서간(書簡)

城主前 謹再拜上狀。
[着名]謹封。
謹伏問
城主還官後
起居動靜如何。仰慕罔涯。民。卽▣(當)
趨晉仰候。而民飢餓之餘。暑瘧抵
隙。方苦痛度日。玆未遂下悰。伏罪
伏恨。第比來旱乾如此。民事如何。民
事如此。國事如何。此時
城主憂民之憂。豈淺淺哉。凡可以救民
之急者。何所不至哉。民之遑遑汲汲之狀。
則曾已達於城主前矣。何可一二容
喙哉。乃敢替送舍姪。以候
起居。民之情事形勢。都在舍姪之口達。
伏願城主招見舍姪而
下問。幸甚幸甚。時奇絶不聞知。伏鬱伏鬱。
且民之兄弟窮乏。難兄難弟矣。餘謹不備。
伏惟
下鑒。謹再拜上狀。
己未 四月 二十九日。民 姜復先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