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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8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678.4725-20090831.02302570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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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재헌
작성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작성시기 1678
형태사항 크기: 25.3 X 41.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678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1678년 9월 13일 이재헌이 조 진사(趙進士)에게 안부를 물으면서, 사위를 보내줄 것을 청하는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상대방을 찾아 가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사위가 4개월간 오지 않아 걱정스럽다고 하며 말과 하인을 보내니 그 편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1678년 9월 13일 이재헌이 조 진사(趙進士)에게 안부를 물으면서, 사위를 보내줄 것을 청하는 편지
1678년 9월 13일 이재헌(李在憲)이 조 진사(趙進士)에게 안부를 물으면서, 전처럼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것이니 서랑(壻郞)을 보내줄 것을 청하는 편지이다.
먼저 부모님을 모시고 공부하는 생활이 좋다고 하니 위안과 그리움이 그치지 않는다고 첫인사를 하였다. 자신은 지난날 못난 모습을 보전하며, 늘 종장에게 나아가 뵙고 물러나 여러 형들과 단란하게 하룻밤을 보내려 하였으나 실행하지 못하여 매우 한탄스럽다고 하였다. 서랑(壻郞)과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었는데 발소리가 없으니 무슨 거리낌이 있는지 궁금해 하며 하인과 말을 보내니 명하여 보내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비록 이곳에 오더라도 평소 읽던 학업은 전처럼 헛되이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끝 인사를 덧붙여 마무리 하였다.
이재헌(1631~?)은 본관은 흥양(興陽), 자는 지세(持世)로 이재광(李在廣), 이재용(李在容), 이재정(李在定), 이재완(李在完)의 아우이고 아버지는 이덕규(李德圭)이다. 1660년(현종 1) 경자(庚子) 식년시(式年試) 생원(生員) 3등(三等) 8위로 합격한 기록이 남아있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1678년 이재헌(李在憲) 서간(書簡)

趙生員 侍史。
【▣▣】
伏惟玆辰。
侍餘學履萬相。慰溸無已。
弟姑保昔拙。每欲進謁于
尊丈座下。退與
僉兄。共做一宵團圓計。非不
素而自爾未果。浩嘆浩嘆。壻
郞相別。已踰四箇月。而寧
日無跫音。未知有何冗碍
耶。玆送奴馬。望
命送。千萬千萬。雖來此。而使
之課讀所業。無有前
浪遊之患矣。如何如何。餘萬不
宣。伏惟
兄照。謹上狀。
戊午 九月 十三日。弟 在憲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