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2년 심경(深敬) 서간(書簡)
편지는 고향을 떠나 관직에 재임 중인 김생원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음에는 김생원이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편지를 쓴 당사자인 심경이 나아가 축하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죄송스런 마음을 표현하였다. 편지를 쓰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병조와 도총부에서 명부에 점을 찍어가며 사람의 수를 조사할 때 행하(行下)해 주기를 부탁하기 위해서이다. 김생원이 돌보와 줄 것으로 믿고 마음을 표현한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光山金氏禮安派譜』,
1차 작성자 : 김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