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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년 심경(深敬)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632.0000-20090831.00282570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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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심경
작성시기 1632
형태사항 크기: 35 X 33.3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천 광산김씨 설월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632년 심경(深敬) 서간(書簡)
편지는 고향을 떠나 관직에 재임 중인 김생원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음에는 생원이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편지를 쓴 당사자인 심경이 나아가 축하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죄송스런 마음을 표현하였다. 편지를 쓰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병조와 도총부에서 명부에 점을 찍어가며 사람의 수를 조사할 때 행하(行下)해 주기를 부탁하기 위해서이다. 김생원이 돌보와 줄 것으로 믿고 마음을 표현한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光山金氏禮安派譜』,
1차 작성자 : 김명자

상세정보

1632년 2월 29일, 沈敬이 金生員에게 兵曹와 都摠府에서 점고할 때 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편지.
1632년 2월 29일에 沈敬이 金生員에게 兵曹와 都摠府에서 점고할 때 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편지이다.
편지는 고향을 떠나 관직에 재임 중인 김생원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음으로 김생원이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심경이 나아가 축하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죄송스런 마음을 표현하였다. 편지를 쓰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병조와 도총부에서 點考할 때 行下해 주기를 부탁하기 위해서이다. 김생원이 돌보와 줄 것으로 믿고 편지를 올린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하였다.
병조는 조선시대 군사관계 업무를 총괄하던 중추적 기관이다. 도총부는 오위도총부를 일컬으며, 중앙군인 五衛를 지휘·감독한 最高軍令機關이다. 편지 내용을 통해서는 심경이 왜 병조와 도총부에서 점고를 받아야 하는 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없다.
편지의 작성 干支인 '壬申'의 정확한 연도를 확인할 수 없다. 다만 沈喜壽(1548~1622)의 문집 󰡔一松集󰡕에 沈誢(1568~1637), 沈敬洪憲(1585~1672)이 함께 언급되었는데, 이들의 생몰년을 통해 볼 때 '임신'은 1632년으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아울러 심경의 본관은 靑松으로 짐작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光山金氏禮安派譜』,
1차 작성자 : 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632년 심경(深敬) 서간(書簡)

生員 玄風
上狀。
[着名]▣▣(謹封)。
謹伏問
旅候何如。仰慕方深。。時伏蒙
下賜。僅保庸碌。但前膺
寵命。方在縲絏。未卽趨賀。迨深罪仰。就恐仰
達。今番上京。適患疾病。以保人龍金急狀都目上。
伏乞兵曹都摠府點考時。
傳請行下。無事生光。至仰至仰。恃其
眷厚。敢冒下懷。伏惟
尊鑑。謹拜
上狀。
壬申 二月 二十九日。沈敬 頓首上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