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585년 이은신(李殷臣)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585.1100-20090831.002825700245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은신, 김부륜
작성지역 서울특별시
작성시기 1585
형태사항 크기: 23.5 X 45.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천 광산김씨 설월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585년 이은신(李殷臣) 서간(書簡)
1585년 10월 11일에 이은신이 동복현감 김부륜에게 선물에 대한 감사와 인사 편지이다. 궁에서 만난 후 다시 인사를 하고자 했지만 이미 행차가 출발한 것 같아 그리 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그리고 부채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인사를 하고, 행차가 아직 출발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어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光山金氏禮安派譜』,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585년 10월 11일, 李殷臣同福縣監 金富倫에게 인사를 하지 못한 아쉬움과 선물에 대한 감사 편지
1585년 10월 11일에 李殷臣同福縣監 金富倫에게 인사를 하지 못한 아쉬움과 선물에 대한 감사 편지이다.
궁에서 인사를 한 모습이 지금까지 생각이 난다며 편지의 첫머리를 시작하였다. 다시 인사를 하고자 생각하지만 당신의 행차가 이미 출발한 것 같아서 아직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당신이 보내주신 부채를 받았는데 깊이 사례하고 감사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당신의 행차가 아직 출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위로가 된다고 하며 편지를 마치고 있다.
동복전라도 화순의 옛지명으로 이곳에서 현감을 하고 있는 김부륜한양에 있는 이은신이 만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마침 그가 한양에 왔기에 한번 만나고자 하였을 것이다.
발신인은 李殷臣(1539~?)는 본관은 德水이고 자는 汝沃이다. 1579년 식년시에 합격하였다.
수신인은 金富倫(1531~1598)으로 본관은 光山이고, 자는 惇敍 호는 雪月堂이다. 1555년 사마시에 합격, 1572년 遺逸로 천거되어 集慶殿參奉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1585동복현감으로 부임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봉화현감이 도망가자 假縣監이 되어 선무에 힘썼다. 金誠一李潑과 도의를 강마하였으며, 만년에 관직에서 물러난 뒤 향리에 설월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후진을 양성하는 데 전념하였다. 저서로는 『설월당집』 6권이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光山金氏禮安派譜』,
1차 작성자 : 김순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585년 이은신(李殷臣) 서간(書簡)

同福侍人。
尊長前謹拜。上謝狀。
殿庭之拜。迨今依慕。思欲更拜。疑其
尊駕已發。尙未遂意。今承
惠扇。深謝且感。更審
尊駕未發。尤用慰沃。夕當進謁。然
意。伏惟
下鑑。謹拜
上謝狀。
乙酉 十月 十一日。李殷臣上謝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