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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년 권수(權𢢝)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583.4717-20090831.00282570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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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권수, 김부륜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583
형태사항 크기: 21.5 X 29.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천 광산김씨 설월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583년 권수(權𢢝) 서간(書簡)
1583년 4월 13일 권수가 자신의 방문을 알리기 위해 김부륜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자신은 병으로 오랫동안 신음하다가 근래 치료를 위해 친가에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이안도가 먼 길을 떠나 오랫동안 이별할 것 같다고 하였다. 끝으로 오늘밤 당신을 찾아뵐 계획이라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1583년 4월 13일 權𢢝가 자신의 방문을 알리기 위해 金富倫에게 보낸 편지
1583년 4월 13일 權𢢝가 자신의 방문을 알리기 위해 金富倫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자신의 안부를 전하고 있다. 자기는 병으로 오랫동안 신음하다가 침 맞고 뜸 뜨는 일로 친가에 있어서 한번 만나지 못해 안타깝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이안도가 장차 멀리 길을 떠나서 오랫동안 못 볼 것 같다고 하고 당신께서 부르시니 오늘밤에 찾아 뵐 계획이라고 하였다.
발신인 權𢢝(1535~?)은 본은 안동이고 자는 思遠이다. 할아버지는 權振, 아버지는 權常이다. 1567년 식년시에 장원을 하였다. 수신인 金富倫(1531~1598)은 본관은 광산, 자는 惇敍, 호는 雪月堂이고 아버지는 金綏이며, 어머니는 順天金氏金粹洪의 딸이다. 李滉의 문인으로 1555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585년에 전라도 同福縣監으로 부임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때는 봉화현감이 도망가자 假縣監이 되어 선무에 힘썼다. 만년에 관직에서 물러난 뒤 향리에 설월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후진을 양성하는 데 전념하였다. 저서로는 『설월당집』 6권이 있다.
이 편지는 안동의 광산김씨 가문의 교류관계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사족들은 통혼과 학맥을 통해 서로의 권위를 유지하였으며 간찰을 통해 서로의 소식을 전하고 관계를 유지시키고 있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이미지

원문 텍스트

1583년 권수(權��) 서간(書簡)

金奉事宅。
上謝狀。
勤承
尊翰。仰慰仰慰。��。長在吟痛
之中。近以針炙事。在親
家。一未就奉。仰恨仰恨。
逢原。將有遠行。不可
不活別。況承
嘉召。當夕。趍拜伏計。
伏惟
尊照。謹上謝狀。
四月 十三日。��。病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