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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년 김부륜(金富倫)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1552.4717-20090831.0028257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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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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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부륜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552
형태사항 크기: 52.2 X 34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천 광산김씨 설월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552년 김부륜(金富倫) 서간(書簡)
1552년 7월 28일, 김부륜이 자신과 여러 지인들의 안부를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이다. 진복이 떠난 뒤로 소식을 알지 못한다며 잘지내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아들에게 기제사를 지내려면 초 3일쯤에 오면 좋다고 하였다. 또 이경호대사성에 제수된 것을 알렸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552년 7월 28일, 金富倫이 자신과 여러 지인들의 안부를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
1552년 7월 28일, 金富倫이 자신과 여러 지인들의 안부를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이다.
眞卜 등이 멀리 떠난 이후 아직까지 안부를 듣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탈 없이 지내고 있다고 전하였다. 아들에게 종과 말을 보내는 오는 초 3일에 오면 다행이라고 하였다. 초 8~9일 사이에 기제를 지내고자 한다면 이때 오는 것도 좋다고 하였다. 銀脣 12尾를 보내는 데 많이 잡아서 보내지 못한다고 전하였다. 奉事도 21일에 갈 것인데 李寯과 함께 배를 타고 내려가면 오늘 내일 반드시 이곳에 도착할 것이라고 하였다. 景浩는 월 초에 大司成에 제수되어 기쁘다고 하고, 지나는 길에 걱정이 되면 올라오는 것도 좋다고 하였다. 추록으로 江亭에서 大述大用을 만나 물고기를 잡고자 한다고 하였다.
발신자는 김부륜(1531~1598)은 본관은 光山이고, 자는 惇敍, 호는 雪月堂이다. 景浩는 退溪 李滉(1501~1570)의 호이다. 일찍이 김부륜은 학문이 뛰어난 이황을 찾아가 문인이 되었다. 이황에게 학문을 수학하였고, 1555년에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편지의 년도는 이황이 대사성에 제수된 년도를 통해 알 수 있다. 수신자는 김부륜의 아들로 보인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552년 김부륜(金富倫) 서간(書簡)

富倫寄書
玄風
眞卜等。遠去後。未聞安否。爲慮。此處。皆無事。奴馬。送去。
來初三■來爲幸。初八九間。欲行時祭及來亦幸。
銀脣十二尾。送去。未得多捉而送。可恨。奉事亦去念
一。與李寯乘舡下來。今明必到此矣。景浩。月初拜大司
成。可喜。路次謹愼上來亦可。只此。
七月 念八。父[手決]。

在江亭。今日邀大述大用等。欲獵魚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