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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상건(李相健)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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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상건
작성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형태사항 크기: 20 X 44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인량 재령이씨 충효당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이상건(李相健) 서간(書簡)
12월 4일 이상건이 상대방에게 보낸 편지이다. 성호의 편지 내용은 가문에 큰일로 이것은 함께 모여 토론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주길 부탁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2월 4일 李相健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보낸 편지
○○년 12월 4일 李相健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보낸 편지로, 星湖의 편지 내용은 가문과 관련된 큰일이니 함께 모여 충분히 토론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그에 대한 후속 조치를 부탁하는 내용이다.
눈 속 추위에 상대와 마을의 안부를 물은 뒤 자신의 주변의 근황을 전하였다. 이어 성호의 편지를 보니 전에 심부름꾼을 보낸 일은 簡幅이 오지 않았고 편차를 담당하겠다는 뜻을 두고 종이를 갖추어 그대와 士彦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18일에 모이는 일이 도움이 없을 듯하니 어찌하느냐고 걱정을 하였다.
또 다른 편지에서는 상대방과 가족 및 마을이 모두 편하다는 소식에 위안이 된다고 하면서 그럭저럭 지내는 자신의 안부도 전했다. 이어 성호의 편지를 보니 이 일은 우리 가문이 겨를이 없었던 큰일이니 어찌 함께 모여 충분히 토론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고개 밖의 여러 친척에게 이미 모임의 기한을 알렸다면 낭패이니 앞으로의 대책을 당부하고 있다. 훼손된 글자가 많아 편지의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하기 어렵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이상건(李相健) 서간(書簡)

頃別後。雪寒猝酷。謹問。
靜中友履。何如。村內亦一安否。乍阻
爲鬱。族末大事後。直以撓汨衰狀。
姑無大頉。旦村內俱安。是幸是幸。
俄見星湖書。則前所送伻之事。
不但簡幅之不來。有自後擔當
編次之意。謂以具紙地。君與士彦
來云云。若爾則初八日會事。似無益。何
以爲之。星湖書持來雲谷賓。臨發始
出暫見後。卽爲專人送之。切望。君諒度
事勢。更爲回示會事與書。如何如何。旣約束
嶺外諸親。則可謂狼狽。可歎可歎。餘忙甚。
不宣。惟。

月前拜退後。聲息莫憑。尋常慕仰之懷。謂外伏承
下書。欣感難量。仍伏審雪寒。靜中氣體候。幸
無添損節。令彧從昆季。想得無恙善課。村內僉候
悉萬安。不勝慰賀之至。▣▣依夫前狀。各家亦無頉。幸何
煩達。卽接星湖下書。辭意鄭重。且此事。實是吾門未遑
大事。則豈非合席爛商者乎。嶺外諸親。旣示以會期。則此亦
狼狽。無論如此如彼。此中會意中會議處云云。座下與
沙邱。▣▣以▣▣。早早枉駕洞。伏望。在貴中雲集。亦爲持來伏望。

昨日命孫來。▣靑▣二▣。此是▣▣與
至相對。以不滿二升退却者也。其間有他
曲折而然否。問于性玉。謹再拜。狀上。
卽 臘月。初四日。族末。相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