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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년 계직(季直)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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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계직
작성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형태사항 크기: 33.2 X 36.3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경진년 계직(季直) 서간(書簡)
경진년 4월, 계직이 사위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이번 인편에 말을 보내야 하지만 그쪽의 일을 몰라서 실행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가까운 시일 안에 한 번 찾아와 울적한 회포를 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란다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선주

상세정보

경진년 4월 2일, 장인 季直이 가까운 시일에 상대가 한 번 찾아와 주기를 청하기 위해 사위인 趙都事에게 보내는 편지
경진년 4월 2일에 장인 季直이 가까운 시일에 상대가 한 번 찾아와 주기를 청하기 위해 사위인 趙都事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정든 회포를 조용히 펴지 못하여 지금까지 그리운데 초여름을 맞아 생활이 어떠한지 매우 그립다는 첫인사에 이어 슬픔과 괴로움이 더욱 심하여 눈썹을 펼 날이 없다는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번 인편에 말을 보내야 하지만 貴邊의 일을 몰라서 실행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가까운 시일 안에 한 번 찾아와 울적한 회포를 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란다고 하였다. 나머지 사연은 바빠서 일일이 쓰지 않으니 밝게 살펴 달라는 일상적인 끝인사로 마무리 하였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경진년 계직(季直) 서간(書簡)

趙都事 侍史。[手決]謹封。
未穩情懷。迨今耿結。
卽玆初夏。
棣履何似。馳遡良深。
儂悲苦益甚。展眉無
日。堪可憐歎。今便當
送鬣者。而未知
貴邊事。故未果。幸
從近
賁然。用抒鬱懷。如何。
千萬懇企懇企。餘擾擾
不一一。姑惟
照亮。答奉狀。
庚辰 四月 初二日。婦翁 季直 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