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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구령(李龜齡)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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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구령, 조○○
작성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형태사항 크기: 24.7 X 21.6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이구령(李龜齡) 서간(書簡)
○○년에 이구령(李龜齡)이 조 생원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상대와 서로 엇갈려 만나지 못하고 있어서 매우 그립다고 하였다. 이어서 상대의 안부를 물었다. 상대가 보내준 은어(銀魚)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상대를 찾아가겠다고 알렸다.
1차 작성자 : 김동현

상세정보

○○년, 李龜齡이 상대가 銀魚를 보내준 것에 사례하며, 한 번 찾아가 작별을 하겠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趙生員에게 보내는 편지
○○년에 李龜齡이 상대가 銀魚를 보내준 것에 사례하며, 한 번 찾아가 작별을 하겠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趙生員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일부러 상대의 집에 갔으나 교묘하게 길이 어긋났고,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자신이 말을 달려 집에 돌아왔으나 형은 이미 다른 곳으로 가서 밤새도록 그리웠다고 하였다. 밤사이 부모님을 모시는 생활이 좋으리라 생각되나 그리움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은어를 보낸 것은 평범하지 않은 뜻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行期가 며칠 남지 않은 것 같은데 한 번 가서 작별을 하겠지만, 우선 심부름꾼을 보내 사례한다고 했다. 일상적인 끝인사를 붙여 마무리 하였다.
발신자 李龜齡(1645∼1715)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全州, 자는 汝範이다. 허목송시열을 탄핵하여 왕의 노여움을 받아 관직에서 쫓겨나자 스승을 돕기도 하였으며, 그가 죽자 상복을 입기도 하였다. 1680년(숙종 6) 경신대출척 때에 남인이 실각하자 그도 서울을 떠나 태백산에서 은둔생활을 하였다. 그 뒤 1689년 음보로 桃源察訪으로 있다가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691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承文院正字가 되고, 司憲府掌令綾州牧使 등을 역임하였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이구령(李龜齡) 서간(書簡)

趙生員 侍下史。[手決]謹封。
告行於常所往來。委進
高門。未免巧違之歎。此地辱臨。實爲少
弟馳鞭還栖。則
兄駕已適他所矣。終宵耿然。不弛于中。仍惟
夜來。
侍事啓居萬相。仰傃不減。銀鱗之
惠。意非尋常。珍謝僕僕。行期似過數日。豈
可無一進敍別也。姑先伻謝。不宣。伏惟
下照。拜謝上狀。
少弟 龜齡 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