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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김용락(金龍洛)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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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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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용락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형태사항 크기: 26 X 23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가송 영천이씨 농암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김용락(金龍洛) 서간(書簡)
김용락은 상대방에게 안부를 전하며 병으로 매번 성묘를 빠트려 죄송하다고 하였다. 유사는 자신이 책임을 지는데 내용을 수정한 후에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상대방에게 문집을 나누어주었는지 묻고 자신이 부탁한 것은 정동(亭洞) 편으로 보내 달라고 하였다. 『어부사』를 책으로 내었으면 자신에게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金龍洛이 遺事의 책임과 文集을 반질하는 일로 보낸 편지
金龍洛이 상대방에게 안부를 전하고 遺事의 책임과 文集을 반질하는 일로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오래도록 병을 앓고 있어 매번 展拜의 예를 빠뜨려 죄송하다고 하였다. 遺事는 스스로 책임을 때운다고 하며 번잡한 내용은 잘라내고 소략한 부분은 추가를 한 수에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하였다. 文集을 반질하였는지 묻고 자신이 부탁한 것은 亭洞 편에 붙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였다. 『漁父詞』를 印出했으면 자신도 기억을 하고 주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유사의 초는 눈이 어둡고 종이가 다하여 거칠게 편지를 쓰니 용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며 편지를 마쳤다. 추록으로 沙川郞이 맡긴 일은 미리 점검을 하였는지 묻고 麟侄은 아직 겪지 않았다고 하였다.
발신자는 金龍洛(1795~1864)으로 본관은 義城이고 자는 汝雲, 호는 春皐이다. 1819년(純祖 19년) 文科에 及第하여 別檢, 正言, 校理, 兵曺參議, 副承旨 등을 지냈다. 수신자는 肯舊堂의 여러 형제분들로 정확히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어부사』는 긍구당의 李賢輔(1467~1555)가 지은 것으로 그 당시에 유행하던 민요를 개정한 것이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김용락(金龍洛) 서간(書簡)

汾川
肯舊堂 服侍棣座 回納
麗浦謝函
侍棣履淸裕。頃來。萱闈之癠。今至快復否。族從
長在呻吟中。而藉其老病。每闕霜露展拜之禮。罪悚罪悚。
遺事只自塞責而已。幸須刪其煩。增其略。然後可照於人
眼 諒之如何。文集已爲頒秩耶。鄙囑付於亭洞便甚
好甚好。而未知尊意之如何耳。漁父詞若印出。則幷爲記
念切仰。遺事草眼昏。紙乏荒胡走筆。不恭甚矣。幸
恕之耶。
初五日。龍洛從后呈。

沙川郞任工爲豫點耶。麟侄尙未經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