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묘년 여희성(吕希聖) 서간(書簡)
정묘년 8월 8일에 여희성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보내는 안부편지로, 지금은 부친이 복부의 독한 종기로 열흘이 되도록 자리에 누워있고 자신도 더위로 설사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근래 찾아가려고 했으나 아파 이루지 못했는데, 병이 나으면 가서 안부를 여쭙겠다는 내용이다.
『옛편지 낱말사전』, 하영휘, 돌베개, 2011.12
『한문서찰의 격식과 용어』, 박대현, 아세아문화사, 2010.12
1차 작성자 : 박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