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년 홍우길(洪羽吉) 서간(書簡)
경진년 10월 1일 홍우길이 조생원에게, 백씨의 종기가 가볍지 않고 수신자의 학질도 여러 날이 되었다고 하는데 집안의 독한 학질이 어찌 이같이 심하냐고 안타까워하며 종기를 앓는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을 하며, 풍산의 김 의원과 흑포의 중강이 모두 종기 치료를 잘하니 불러서 치료하라는 내용의 편지이다.
『옛편지 낱말사전』, 하영휘, 돌베개, 2011.12
『한문서찰의 격식과 용어』, 박대현, 아세아문화사, 2010.12
1차 작성자 : 박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