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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노적성(盧積城)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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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노적성
형태사항 크기: 21 X 25.3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노적성(盧積城) 서간(書簡)
편지를 받은 즉시 사성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편지에서 요청한 소합원을 넉넉하게 보내드리고 싶지만 궁벽한 시골에서 노인을 모시는 입장이라 뜻과 같이 수응하지 못하고 다만 일환(一丸)만을 보내 송구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이다.
『옛편지 낱말사전』, 하영휘, 돌베개, 2011.12
『한문서찰의 격식과 용어』, 박대현, 아세아문화사, 2010.12
1차 작성자 : 박세욱

상세정보

편지를 받은 날에 思聖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구하는 蘇合元을 충분히 보내지 못해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는 편지
편지를 받은 날에 思聖이 미상의 수신자에게, 구하는 蘇合元을 충분히 보내지 못해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는 편지이다.
형의 편지를 받고 가족의 환후가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고 매우 놀랍고 염려가 된다면서, 어떤 증상 때문에 이런 위독한 지경에 이르렀는지 궁금하고, 그리움을 이길 수 없다고 하였다. 편지에서 구한 소합원은 형을 위해 넉넉하게 부응하고 싶지만 궁벽한 시골에서 노인을 모시는 입장이라 뜻과 같이 수응하지 못하고 다만 一丸만을 보내 매우 부끄럽고 죄송하니 거듭 헤아려달라고 하였다.
발신자 思聖盧積城의 자로 보인다. 소합원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세를 치료하는데 쓰는 약으로 소합환이라고도 한다.
『옛편지 낱말사전』, 하영휘, 돌베개, 2011.12
『한문서찰의 격식과 용어』, 박대현, 아세아문화사, 2010.12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노적성(盧積城) 서간(書簡)

卽伏奉
兄札。始審
閤內患候非細。驚慮萬萬。
未知緣何症。而致此危篤
境耶。不勝馳傃。
所索蘇合。非不欲爲
兄優副。而窮鄕奉老人事。
亦不敢如意酬應。只爲一
丸仰呈。慚悚幷至。幸
諒之諒之。餘不宣式。
卽旋。弟 思聖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