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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술년 문중(文仲)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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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문중, 조○○
형태사항 크기: 27.1 X 30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갑술년 문중(文仲) 서간(書簡)
갑술년 3월 14일에 문중이 조서방에게 어진 며느리를 맞이하고 향시에도 합격한 것을 축하하고 동당시에 합격 여부를 물으면서, 환갑의 나이에 병이 가볍지 않은 것 같아 염려가 되며, 수신자 모친의 환후를 걱정하면서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편지이다.
『옛편지 낱말사전』, 하영휘, 돌베개, 2011.12
『한문서찰의 격식과 용어』, 박대현, 아세아문화사, 2010.12
1차 작성자 : 박세욱

상세정보

갑술년 3월 14일에 文仲이 향시 합격을 축하하고 수신자와 모친의 환후를 걱정하면서 자신의 근황을 趙書房에게 알리는 편지
갑술년 3월 14일에 文仲이 향시 합격을 축하하고 수신자와 모친의 환후를 걱정하면서 자신의 근황을 趙書房에게 알리는 편지이다.
어진 며느리를 맞이하고 향시에도 합격하였으니 그대의 운수는 통했다고 할 만하니 어찌 위로와 축하가 없겠느냐고 하였다. 또 東堂試의 합격 소식을 알지 못해 답답하지만 충분히 합격하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인편이 있으면 편지로 알려달라고 하였다. 再甲에 신음하는 고통이 있다고 들었는데 병이 가볍지 않은 것 같아 염려가 되며, 또 모친의 환후는 근래에 어떠한지 더욱 염려가 된다고 하였다. 會行은 어느 날 출발하는지 물으면서, 자신은 우연히 감기에 걸려 여러 날 자리에 누워 고민이지만 아이가 돌아와 병이 없어 다행이라고 하면서 마무리 하였다.
『옛편지 낱말사전』, 하영휘, 돌베개, 2011.12
『한문서찰의 격식과 용어』, 박대현, 아세아문화사, 2010.12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갑술년 문중(文仲) 서간(書簡)

趙書房 侍者。 謹封。
君之數可謂通矣。得賢婦又得科。
入蓮池能握花。亦可以点矣。烏得
無慰賀耶。東堂榜聲。寂不聞知。
可鬱。其能又得之耶。隨便示之。如何。
如此喜氣中。
侍餘啓處。應爲萬珍。慰喜慰喜。前聞
再甲有吟痛。似不細。慮念不置。
且其母所患。近何加減。尤爲慮不淺。
會行何日間發程。此中偶患感冒。
伏枕累日。苦悶苦悶。迷兒昨始返啓而
無病。是幸。餘病伏不一。伏惟。
甲戌 三月 十四日。文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