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년 건(鍵)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0000.0000-20090831.023025700369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형태사항 크기: 26.2 X 26.3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건(鍵) 서간(書簡)
을○년 12월에 이 조 생원에게 모대(帽帶)와 괴화(槐花)를 쓴 뒤에 바로 돌려달라고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 방문에 대한 감사와 자신의 병에 대한 근황을 알리고 있다. 이어서 부탁한 모대(帽帶)와 괴화(槐花)를 보내니 쓰고 난 뒤에 즉시 보내달라고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을○년 12월에 이 조 생원에게 모대(帽帶)와 괴화(槐花)를 쓴 뒤에 바로 돌려달라고 보낸 편지
을○년 12월에 건(鍵)이 조 생원(趙生員)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 방문에 대한 감사와 자신의 병에 대한 근황을 알리면서, 부탁한 모대(帽帶)와 괴화(槐花)를 보내니 쓰고 난 뒤에 즉시 보내라는 내용이다.
지난번 누추한 집을 방문하여 매우 감사하며, 돌아온 인편을 통해 형의 편지를 받고 겨울 추위에 형의 생활이 좋다고 하니 매우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겨우 대단한 질병은 면했으나 전에 앓던 병이 재발할 조짐이 있어 매우 걱정된다고 근황을 전했다. 편지에서 말한 모대(帽帶)와 괴화(槐花)를 찾아 보내니, 쓴 뒤에 즉시 돌려보내는 것이 어떠냐고 하였다. 나머지 사연은 머지않아 만나서 이야기 하겠다고 하면서 끝인사를 붙여 마무리 하였다.
모대(帽帶)는 정복(正服)을 입을 때 쓰는 사모(紗帽)와 각띠를 아울러 이르던 말인데, 아마도 혼례에 쓰기 위하여 빌리려고 한 듯하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건(鍵) 서간(書簡)

趙生員侍史。
謹封
頃下枉防陋屋。深謝深謝。卽因
歸价。得承兄翰。就審冬寒。
兄履萬相。深慰深慰。弟僅免大段疾恙。而前
患有復發之漸。悶悶。
示帽帶及槐花覓送。而用後卽爲還
擲。如何。貴履亦換送耳。餘在早
面吐。不宣。伏惟
兄照。謹拜謝狀上。
十二月 初日。弟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