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갑술년 여명(汝鳴)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0000.0000-20090831.023025700231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여명, 조○○
형태사항 크기: 34.3 X 44.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상주 승곡 풍양조씨 입재공파종택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갑술년 여명(汝鳴) 서간(書簡)
갑술년 4월 2일, 사제(査弟) 여명(汝鳴)이 조 생원(趙生員)에게 보낸 간찰로,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여종을 찾는 일의 처리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종을 보낼 때 백문(白文)과 배서(背書)의 문안도 함께 보내 달라는 내용이다.
1차 작성자 : 김동현

상세정보

갑술년 4월 2일, 사제 여명이 여종을 추쇄하는 일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고, 종을 보낼 때 백문과 배서의 문안도 함께 보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조 생원에게 보낸 편지.
갑술년 4월 2일, 사제(査弟) 여명(汝鳴)이 조 생원(趙生員)에게 보낸 간찰로,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여종을 찾는 일의 처리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종을 보낼 때 백문(白文)과 배서(背書)의 문안도 함께 보내 달라는 내용이다.
뜻밖에 편지를 받아 읽으니 만난 것 같아 매우 감사하고 다행이었으며 정양하는 생활이 좋다니 위안이 된다고 첫 인사를 하였다. 이어 자신은 예전처럼 겨우 지내며 여식의 전염병이 요원의 불꽃같으나 전염되지 않은 곳이 없어 아직도 이 마음에 있어 몸을 피하기도 어려우니 더욱 걱정일 뿐이라고 근황을 전하였다. 영윤의 과거에 관한 일은 아직 희망이 있으니 이것을 기대하며, 여식 모자가 탈이 없고 우거하던 곳에서 돌아왔다니 매우 다행이라고 하였다. 여종을 찾는 일은 그 마을에 근심이 있어 다시 찾아 잡아오지 못하였으니 수신자의 종들이 아니면 명대로 처리하기 어려울 듯하니 이점을 헤아려 처리하고 종을 보낸 때 백문(白文)과 배서(背書)의 문안도 보내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정재구

이미지

원문 텍스트

갑술년 여명(汝鳴) 서간(書簡)

趙生員二史。
▣▣。
不意便中。伏承
惠翰。春後以來。怳若奉
晤。感幸何極。因審初夏。
靜養起居。連向神相。仰慰不任
區區。弟菫依前狀。而女阿忌疾。有
若遼原。只無一片乾淨地。倘在此
村。則難以避身。尤用憂懍。
令胤科事。小者難失。大者尙不斷
望。以是爲企耳。女息母子。連得無
撓。來玆撤還有日云。遠切益幸。
刷婢事。闕村有憂。故更未推
捉。而倘非
兄家奴子。則似難如令。
諒此處之。而送奴之際。白文及背書
文案付送。如何。餘憂撓不宣。
伏惟
下察。謹拜謝上狀。
甲戌 四月 初二日。査弟 汝鳴 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