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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은이(殷伊) 고목(告目)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XF.0000.0000-20090831.00332570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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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고목
내용분류: 개인-생활-고목
작성주체 은이, 남○○
형태사항 크기: 28 X 2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인량 재령이씨 충효당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기해년 은이(殷伊) 고목(告目)
기해년은이(殷伊)가 음복을 나누는 일로 남 염감댁(南令監宅)에 보낸 고목(告目)이다. 영감이 음복을 나누지 말라는 패자(牌子)를 보냈다. 이에 향장댁에서 음복을 나누는 일은 관례라고 하여 다시 영감댁에 고하였다. 영감댁은 이는 혁파해야 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기해년殷伊가 頒組하는 일로 南 令監宅에 보낸 告目
기해년殷伊가 頒組하는 일로 南 令監宅에 보낸 告目이다.
堂中主가 분부한 내용 안에 令監主가 보낸 牌子의 내용이 있었는데 음복을 나누지 말라고 하였다. 그런데 鄕長宅에서 음복을 나누는 일은 이미 행해 온 관례로 갑자기 혁파하기 어렵다고 하여 이에 은이 영감댁에 다시 여쭈었다. 영감댁에서 은이에게 혁파해야 할 것은 반드시 혁파를 해야 하니 번거롭게 고하지 말라고 하였다.
발급자는 殷伊이다. 수취자는 南 令監宅으로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告目을 통해 신분의 상하 관계를 알 수 있다. 먼저 향장 댁이 편지 속에 아래에서 아뢴다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영감주가 보낸 牌子는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보내는 글이고, 告目은 서리 및 지방 관아의 향리가 상관에게 올리는 문서이다. 이를 통해 은이의 신분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기해년 은이(殷伊) 고목(告目)

告目
南 令監宅 侍下人 開坼。
惶恐伏地問安。是白齊。
堂中主分付內。令監主牌。視以膰組勿頒之
意。有所分付。則事當依 敎擧行。而鄕長宅。
膰組。自是已行之例。卒難革廢之意。自下
告目。亦分付敎是乎等以緣由詮此告課。向
敎是事。
己亥 二月 初七日。殿直殷伊告目。

事之當革者。必革。
乃爾更勿煩告。爲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