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년 천노(天老) 서간(書簡)
임(壬)년 6월 16일에 천노라는 사람이 광산김씨 문중에 보낸 것으로, 그 지역 수령이 최하등급을 받아 해임될 것 같으니 새로 부임할 수령에게 칭념(稱念)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쓴 것이다. 아마도 받는 사람이 당시 서울에서 벼슬을 지내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1차 작성자 : 최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