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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년 천노(天老)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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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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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천노, 김○○
형태사항 크기: 42.3 X 34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천 광산김씨 설월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임○년 천노(天老) 서간(書簡)
임(壬)년 6월 16일에 천노라는 사람이 광산김씨 문중에 보낸 것으로, 그 지역 수령이 최하등급을 받아 해임될 것 같으니 새로 부임할 수령에게 칭념(稱念)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쓴 것이다. 아마도 받는 사람이 당시 서울에서 벼슬을 지내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1차 작성자 : 최은주

상세정보

임○년 6월 16일, 天老라는 사람이 광산김씨 문중에 보낸 것으로, 이 곳 수령이 최하등급을 받아 해임될 것 같으니 새로 부임할 수령에게 稱念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쓴 편지
이 편지는 작성연도 및 발신인과 수신인 모두 정확하지 않다. 다만, 광산김씨 설월당 종택 소장 문서임을 감안할 때 수신인은 광산김씨 문중의 누구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편지 내용으로 보아 그는 당시 서울에서 벼슬을 지내고 있었던 듯하다. 발신인으로 기록된 天老도 누구인지 파악하기 어렵고, 작성연도도 간지의 첫 글자만 적혀 있다.
이 편지의 핵심 용건은 당시 작성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수령이 官員의 考課에서 최하등급인 居水를 받아 해임 위기에 직면하였고, 이로 인해 수령이 새로 부임할 터이므로 신임수령이 서울을 떠나기 전에 稱念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稱念이란 대체로 중앙에 있는 동료나 지인이 새로 부임하게 되는 신임 지방관에게 부탁해 이루어지는 것을 가리킨다. 그 내용은 자세하지 않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1차 작성자 : 최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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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임○년 천노(天老) 서간(書簡)

金奉事宅
近久未審。
合宅安否如何。戀慕實深。渠時無見病。
君念可知。但孝童疫神行未及奴婢
臥痛事。今則若何。尤爲戀極戀極。崔郞
四月晦時到宿。歸家後時。未聞爲在
可嘆。且中太守不意居水。不詳不詳。但恐
居鄕逢解任。以此憫慮憫慮。新倅前別之稱念。
曲圖曲圖。此恐孼族裵注聞沙里。今以當番
上去。盤松點考事。乞須
圖濟圖濟。專恃
尊君。更須
毋慮毋慮。萬萬餘在不具。謹拜
上狀
六 望後一日。天老。適不平草上。

前月。姜家老還。謹承書問。迨感迨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