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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대화(大和)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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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대화, 김부륜
형태사항 크기: 13.5 X 5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천 광산김씨 설월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대화(大和) 서간(書簡)
대화가 김 참봉에게 집안 종을 공물을 거두는 일 때문에 울산으로 보낼 것을 알리고 절도사에게 어물을 구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대신 편지로 물어봐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전에 길가에서 상대방을 만났던 것이 지금까지도 생생하다고 하였다. 김 생원 형제의 병은 그 뒤에 소식을 듣지 못했는지 물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편지를 보낸 이유를 말하는데, 집안 종은 공물을 거두는 일 때문에 울산으로 보낼 것이라고 하였다. 절도사께서도 또한 어물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아마도 문지기에게서 금하는 것 때문에 막히게 되어 편지를 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당신 편에 절도사에게 안부편지를 전하여 올리고자 한다고 하였다. 당신께서 곧 써서 보내는 것을 바라고 바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사연은 얼굴을 뵙고 일일이 말씀드리겠다는 것도 적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1차 작성자 : 김선주

상세정보

대화가 김 참봉에게 집안 종을 공물을 거두는 일 때문에 울산으로 보낼 것을 알리고 어물을 구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물어보기 위해 보낸 편지.
대화가 김 참봉에게 집안 종을 공물을 거두는 일 때문에 울산으로 보낼 것을 알리고 절도사에게 어물을 구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대신 편지로 물어봐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먼저 발급인은 전에 길가에서 상대방을 만났던 것이 지금까지도 생생하다고 하였다. 김 생원 형제의 병은 그 뒤에 소식을 듣지 못했는지 물었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편지를 보낸 이유를 말하는데, 집안 종은 공물을 거두는 일 때문에 울산으로 보낼 것이라고 하였다. 절도사께서도 또한 어물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아마도 문지기에게서 금하는 것 때문에 막히게 되어 편지를 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당신 편에 절도사에게 안부편지를 전하여 올리고자 한다고 하였다. 당신께서 곧 써서 보내는 것을 바라고 바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사연은 얼굴을 뵙고 일일이 말씀드리겠다는 것도 적었다.
수취인 김 참봉은 金富倫으로 짐작된다. 김부륜(1531~1598)은 본관이 光山이며, 자는 惇敍이고, 호는 雪月堂이다. 아버지는 金綏이다. 金誠一, 李潑 등과 교유하였다. 1555년 式年試 2등으로 생원에 합격하였다. 遺逸로 천거되어 集慶殿參奉, 敦寧府奉事 등을 역임하였다. 1585同福縣監으로 있을 때 향교를 중수하고 봉급을 털어 서적을 구입하는 등 지방교육 진흥에 공헌하였다. 임진왜란 때 가산을 털어 향병을 지원하였다. 만년에 관직에서 물러난 뒤 향리에 雪月堂을 짓고 후진을 양성하였다. 문집으로 『雪月堂集』이 전한다.
이 편지의 피봉은 단봉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피봉에 발급자는 명시되어 있지 않고, 수취인은 '金參奉 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1차 작성자 : 김선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대화(大和) 서간(書簡)

金參奉 宅。
前於路上奉
面。迨依。金生員
昆季之病。其
後不聞奇乎。就
中。家奴以收貢
蔚山矣。
度使
前。亦乞
魚物。恐爲門禁
所礙。未能傳簡。
欲因
君。傳上安否
書簡。須卽
裁送。爲望爲
望。餘在
面一。謹。
大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