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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만운(李晩運)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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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만운
형태사항 크기: 24 X 2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오천 광산김씨 설월당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이만운(李晩運) 서간(書簡)
○○년 이만운분천에 있는 긍구당에 보낸 편지다. '와통'에 관한 일은 일전에 이미 빌려주겠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하여, 이렇게 사람을 보내니 긍구당 측에서 편지를 써서 빌려 보내 주리라 굳게 믿고 있다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효심

상세정보

○○년 李晩運이 '瓦筩'을 빌리기 위해 汾川에 있는 긍구당에 보낸 편지
○○년 李晩運이 '瓦筩'을 빌리기 위해 汾川에 있는 긍구당에 보낸 편지다.
이 편지는 이만운이 긍구당 측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즉시 답장을 보낸 것으로, 편지 작성 날짜를 알기 어렵다. 우선 편지 수신인인 긍구당의 안부를 묻고, 또 아내의 병환은 차도가 있는지를 묻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친상을 당한 자신은 질긴 목숨을 이어가고 있으며, 편친의 건강이 편안하여 다행이라고 하였다. '瓦筩'에 관한 일은 일전에 이미 빌려주겠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하여, 이렇게 사람을 보내니 긍구당 측에서 편지를 써서 빌려 보내 주리라 굳게 믿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梅亭道元씨에게 통지했어야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긍구당 측에 부탁드리는 것이니 잘 살펴달라고 하였다.
수신인은 '肯構堂'이라고만 적혀있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긍구당은 분천에 있는 농암종택의 별당이다.
발신인 이만운(1815~1886)은 자가 文五, 호가 雙翠, 본관은 眞城이다. 아버지는 彙廷이고, 조부는 彦淳으로 柳致明의 문인이다. 1844년(헌종 10) 증광시 문과에 급제한 뒤에 홍문관 수찬·대사간·이조 참의·경주부윤·병조 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1874년(고종 11) 경주부윤 시절 金庾信 장군의 집터에 유허비를 세우고 비문을 지었다. 한편, 이때 암행어사 朴定陽 죄인을 제때에 잡지 못했다고 탄핵하여 전라도 무주에 유배되었다가 이듬해에 풀려났다. 저서로는 『雙翠遺稿』가 전한다.
1차 작성자 : 김효심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이만운(李晩運) 서간(書簡)

䟽上。肯構堂。

稽顙。伏請日來。
軆事連護萬重。閤患節日間更若
何。仰慮憧憧。罪人。頑狀困汨。而偏候粗安。
私幸。瓦筩事日前旣承許借之意云。故
玆送人。自貴中裁書借送。專恃專恃。自
此似當直通梅亭道元氏。而前後初不
及此等事。故仰請座下。俯諒如何。餘
昏不次䟽禮。
卽 罪人 李晩運 䟽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