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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이교명(李敎明)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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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교명, 김창석
작성시기 1922
형태사항 크기: 18 X 19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922년 이교명(李敎明) 서간(書簡)
1922년 11월 27일, 이교명(李敎明)김창석(金昌錫)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 달려가 위문(慰問)을 못해 서운한 마음을 전하고, 또 상대방이 곧 사위를 맞이한다고 하니 얼마나 기쁜 일이냐고 축하하였다.
『慶南文化硏究』24집, 이상필, 경남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류지훈,심수철

상세정보

1922년 11월 27일, 이교명이 상대방 숙부의 초상을 위문하고 사위를 맞이하는 일을 축하한 내용으로 김창석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922년 11월 27일, 李敎明金昌錫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난번 달려가 慰問을 못한 서운한 마음을 전하고, 또 상대방이 곧 사위를 맞이한다고 하니 얼마나 기쁜 일이냐고 축하하였다. 자신은 부모님과 식솔들이 도장을 찍은 듯이 예전과 같을 뿐이라고 하였다. 年末전에 한번 찾아뵐 생각임을 말하고, 나머지는 우선 보류해두고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하였다. 수신자의 숙부인 金基老(1861~1922)가 이해 7월 22일에 사망하였다.
자료적 가치
간찰자료는 조선시대의 고문서 가운데 양적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연구가 미진한 상태이다. 간찰 자료는 주로 안부와 건강 등 일상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런 내용들 대부분은 주고받는 사람 상호간에만 이해될 수 있는 내밀한 이야기이거나 이야기 되는 사건의 전말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편지글의 자료적 가치는 바로 이 내밀성과 일상성에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간찰자료는 그 자체의 형식과 용어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사회사 혹은 일상생활사, 심성사 등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정사나 일반적인 사료에서는 결코 확인할 수 없는 개인의 미묘한 생각이나 입장도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간찰은 상호간의 주장을 공개적으로 주고받거나 학문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학문적인 교류나 토론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문적인 토론이나 주장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제3자에게도 전달되며, 후대에 문집에 수록되거나 별도의 서책으로 편집되어 개인의 중요한 저술로 전해지기도 한다.
『慶南文化硏究』24집, 이상필, 경남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류지훈,심수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22년 이교명(李敎明) 서간(書簡)

頓首 頃者趨走 未得奉唁 悵然以歸
懷仰曷已 且聞
兄迎婿在卽 何等柏悅 弟省率印
昔而已 向陪
春府先生有所云 白者矣
兄亦入念否 歲除前一振爲料 姑留
面討 不備疏
壬戌至月 念七日 弟李敎明 拜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