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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년 송천흠(宋天欽)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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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송천흠, 이원조
작성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작성시기 1867
형태사항 크기: 28.5 X 44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67년 송천흠(宋天欽) 서간(書簡)
1867년(고종4) 8월 26일 사제(査弟) 송천흠(宋天欽)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이 높은 관직에 제수되어 임금의 은혜가 삼사(三祠)에까지 미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자신이 마땅히 달려가 성대한 의식을 도와야 하지만 감기로 분황(焚黃)의 행사에 참여할 수 없어서 자식을 대신 보내는 미안함을 전하고 며늘아이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우나 다만 2~3일의 기한으로 다녀올 것을 허락하니 은혜로운 예식을 잘 이루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東方漢文學』12,동방한문학회, 1996
김상환,심수철

상세정보

1867년(고종4) 8월 26일, 査弟 宋天欽李源祚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67년(고종4) 8월 26일 査弟 宋天欽李源祚에게 보낸 서찰이다. 상대방이 높은 관직에 제수되어 임금의 은혜가 三祠에까지 미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자신이 마땅히 달려가 성대한 의식을 도와야 하지만 감기로 焚黃의 행사에 참여할 수 없어서 자식을 대신 보내는 미안함을 전하고 며늘아이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우나 다만 2~3일의 기한으로 다녀올 것을 허락하니 은혜로운 예식을 잘 이루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자료적 가치
이원조의 연보에 1866년 12월에 정2품 工曹判書에 배명된 것으로 보아 이때에 증조부까지 추증하여 贈職이 되고, 다음해 9월에 家廟에 焚黃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자신은 감기를 핑계하고 자식과 며느리를 대신 보내는 마음 씀씀이를 읽을 수 있다. 또한 응와 연보에도 가묘에 焚黃禮를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과 일치한다.
『凝窩全集』, 李源朝,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東方漢文學』12,동방한문학회, 1996
『응와 이원조의 삶과 학문』, 경상북도대학교 퇴계연구소 편, 역락, 2006
「書牘類의 특징과 조선 후기의 양상」, 金允朝, 『東方漢文學』30,동방한문학회, 2006
『간찰』, 심경호, 한얼미디어, 2006
김상환,심수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7년 송천흠(宋天欽) 서간(書簡)

[피봉]
수신, 台監 榮案 執事
[본문]
恩誥三祠 神人榮耀 伏
惟此時
台體動履 膺休康茂 仰慰
區區之摯 弟 誼當晋參 而吟感
未果 替送家兒 聊相盛儀耳
婦阿 固難抽身 只限數三日
往返云 姑許送耳 餘祝
恩禮利成 不備狀禮
台炤下
丁卯八月念六 査弟 宋天欽 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