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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6년 이우인(李遇仁) 외 3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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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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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우인, 이은인, 이달인, 이호양
작성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작성시기 1836
형태사항 크기: 29.5 X 39.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36년 이우인(李遇仁) 외 3인 서간(書簡)
1836년(헌종2) 1월 16일 종말(宗末) 이우인(李遇仁)·은인(殷仁)·달인(達仁)·호양(浩壤) 등(等)이 대포(大浦) 중종(宗中)의 여러 집사(執事)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새해에 여러 족친들의 안후가 복을 더하는지를 묻고 자신들은 보잘것없이 녹록하게 지내고 있음을 전하였다. 족보(族譜)에 관한 일이 지체되는 것은 실로 부끄럽고 한스러운 일이고, 종중의 의견이 준엄하지만 종회(宗會)일자를 전해 듣고 안배할 수가 없어서 참석치 못하는 이유를 밝히고, 한 두 집안의 젊은 사람을 대신 보내니 잘 의논하여 처리할 것을 당부하였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東方漢文學』12,동방한문학회, 1996
김상환,심수철

상세정보

1836년(헌종2) 1월 16일, 종말(宗末) 이우인(李遇仁)·은인(殷仁)·달인(達仁)·호양(浩壤) 등(等)이 대포(大浦) 중종(宗中)의 여러 집사(執事)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36년(헌종2) 1월 16일 宗末 李遇仁·殷仁·達仁·浩壤 等이 大浦 宗中의 여러 執事들에게 보낸 서간이다. 새해에 여러 족친들의 안후가 복을 더하는지를 묻고 자신들은 보잘것없이 녹록하게 지내고 있음을 전하였다. 族譜에 관한 일이 지체되는 것은 실로 부끄럽고 한스러운 일이고, 종중의 의견이 준엄하지만 宗會일자를 전해 듣고 안배할 수가 없어서 참석치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요사이 문중에서 쓰는 비용은 많은 데에 비하여 公私의 일은 진척이 없는 것을 탓하고 자신들은 늙고 쇠잔하여 먼 길을 갈수가 없어서 한 두 집안의 젊은 사람으로 대신 보내니 그들과 돈독히 의논하여 자세히 헤아려 일을 진행하기 바란다는 내용이다.
자료적 가치
星山을 관향으로 쓰게 된 것은 고려開國壁上功臣李能一고려 태조가 삼한을 통일하는 것을 도와 그 공훈으로 星山伯에 봉해진 때문이다. 그 후 고려 말에 正言을 지낸 汝良의 아들인 조선조에 벼슬하고 중년에 성주大浦里에 자리를 잡고 살게 되면서부터이다. 이후 正字 廷賢과 그의 현손인 碩文과 그의 손자이자 이원조의 양부인 奎鎭과 동생인 亨鎭에 이르러 명문세가가 되었다. 이 서찰은 대포에 譜廳을 설치하고 凝窩의 집안사람들이 족보를 改修하는 일로 서찰을 주고받은 것이다.
『凝窩全集』, 李源朝,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東方漢文學』12,동방한문학회, 1996
『응와 이원조의 삶과 학문』, 경상북도대학교 퇴계연구소 편, 역락, 2006
「書牘類의 특징과 조선 후기의 양상」, 金允朝, 『東方漢文學』30,동방한문학회, 2006
김상환,심수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36년 이우인(李遇仁) 외 3인 서간(書簡)

[피봉]
발신, 象京宗末等候狀
수신, 大浦宗中 僉執事 入納 謹拜
[본문]
雲山遙濶 花樹瞻諭 曷有其已
卽未惟新元
僉履動止 增祉否 仰溸區區 宗末等
各保冗碌 無足奉喩 就譜事之遷
稽 實吾宗 嘗所慨恨者 而僉議峻
發 至有轉通宗會日字 寧有向背
竊念比來 門費許多 公私稠殘 大
事容入 將何以措辦也 舊老難振 未
可以跋涉 替送一二門 少以探授槩計
望須與之敦議 亦竝置消商如何
餘不宣上禮

丙申 正月 旣望 宗末等
浩壤
達仁
殷仁
遇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