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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년 권두응(權斗應)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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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권두응, 이규진
작성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작성시기 1819
형태사항 크기: 42 X 46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19년 권두응(權斗應) 서간(書簡)
1819년 11월 8일 권두응(權斗應)은율현감(殷栗縣監)으로 재직 중인 이규진(李奎鎭)에게 보낸 편지이다. 예전에는 가까이 있었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 만날 수 없었고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만날 수없는 아쉬움을 말하고, 동지(冬至) 추위에 정무를 보는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발신자 자신의 근황을 전하였으며, 유생(儒生) 최봉천(崔鳳天)을 잘 활용할 것을 권하고, 친지의 하인(下人)인 아전 김인담(金仁潭)의 보호를 부탁하는 내용이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東方漢文學』12,동방한문학회, 1996
김상환,심수철

상세정보

1819년 11월 8일, 權斗應殷栗縣監으로 재직 중인 李奎鎭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19년 11월 8일 權斗應殷栗縣監으로 재직 중인 李奎鎭에게 보낸 서간이다. 예전에는 가까이 있었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 만날 수 없었고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만날 수없는 아쉬움을 말하고, 冬至 추위에 정무를 보는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객지에서의 형편은 그럭저럭 보내고 있으며, 儒生 崔鳳天은 자신과는 절친한 門下人으로 신임할 수 있는 자이니 收殺懲給 등의 일에 유념하여 활용할 것을 권하고, 아전인 金仁潭은 곧 친지의 下人이므로 어느 자리에서나 보호해 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다.
자료적 가치
발신자가 피봉에 자신의 위치를 巡幕이라고 기록하여 觀察使임을 드러내고 수신자가 은율로 벼슬살이하려고 떠나기 전까지는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수신자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유생 최봉천을 소개하며 누구나 싫어하는 세금을 거두는 일에 활용하도록 한 것은, 최봉천이 그만큼 이 고을에서는 신임이 있는 것을 느끼게 한다. 고을 수령에게 그들을 부탁하고, 또 그들의 장점을 알려주면서 활용하여 고을을 다스리는 데에 도움을 주려하는 지우의 노력이 돋보인다.
『凝窩全集』, 李源朝,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東方漢文學』12,동방한문학회, 1996
『응와 이원조의 삶과 학문』, 경상북도대학교 퇴계연구소 편, 역락, 2006
「書牘類의 특징과 조선 후기의 양상」, 金允朝, 『東方漢文學』30,동방한문학회, 2006
『간찰』, 심경호, 한얼미디어, 2006
김상환,심수철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9년 권두응(權斗應) 서간(書簡)

[피봉]
수신, 殷栗 政堂 執事 入納
발신, 巡幕 謹候書 謹封
[본문]
向來延命時奉拜 易
事 竟失承誨 未遂
識荊之願 曷任耿悵
卽此至寒
視篆體節 神衛萬重
伏溸區區 斗應 客狀姑保
餘何仰喩 就此生崔鳳
卽自來親切門下人 且
來此以後 隨事信任者
也 聞有收殺於貴邑 倘
可另念懲給 毋至屢次

遲留之弊 千萬是
望耳 貴邑吏金仁

親知
下人也
望須
隨處
斗護
如何如何
餘擾
姑不
備 伏

己卯至月八日 權斗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