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년 득녀(得女)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1849년(道光29) 4월 18일에 논주인인 족노(族奴) 득녀(得女)가 상전댁에 세금을 낼 일이 있어서 사평원(沙坪員)에 있는 논 2두락(斗落只)를 5냥에 족노(族奴) 득복(得福)에게 팔면서 작성한 문서로, 문서를 기록한 필집(筆執)은 호(戶)인 구록(求彔)이고, 증인은 없으며 논주인과 필집 모두 이름아래 서압을 하였다.
김남규,정진영
홈 > 디렉토리 분류
1849년 득녀(得女)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A02+KSM-XE.1849.0000-20100731.KASAC0204251000_030_0
| URL 복사 |
 
|
기본정보
| 분류 |
형식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명문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
| 작성주체 | 득녀, 득복, 구록 |
| 작성시기 | 1849 |
| 형태사항 |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이두 |
| 소장정보 |
원소장처:
영양 삼지 한양조씨 하담고택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
안내정보
상세정보
1849년(道光29), 4월 18일에 논주인인 族奴 得女가 상전댁에 세금을 낼 일이 있어서 沙坪員에 있는 논 2斗落只를 5냥에 族奴 得福에게 팔면서 작성한 土地賣買明文
내용 및 특징
1849년(도광29) 4월 18일에 논주인인 族奴 得女가 상전댁에 세금을 낼 일이 있어서 沙坪員에 있는 字字畓 2斗落只를 5냥에 族奴 得福에게 팔되, 本文記는 고치고 난 뒤 참고하기 부족하기 때문에 발급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작성한 문서로, 筆執은 戶 求彔(이고 증인은 없으며 畓主와 필집 모두 이름아래 서압을 하였다.
자료적 가치
토지매매명문은 고문서학, 법제사, 경제사 등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이를 통해 우선 각 시기별 토지 매매관행이나 제도, 문서의 형식 등을 살필 수 있다. 그리고 개인 혹은 가문별로는 소유한 토지의 취득과정과 매매의 사유, 재산의 상실과 집적과정 등을 살필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당시 토지의 파악방식, 가격의 동향, 신분별 토지의 소유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매매문서에는 토지를 파는 까닭을 명시하는데, 여기서는 상전댁에 세금을 납부한 기한이 닥쳐서 논을 판다고 하였다.
『韓國法制史攷』, 朴秉濠, 법문사, 1987
『韓國古文書硏究』(增補版), 崔承熙, 지식산업사, 1989
『朝鮮中期田畓賣買硏究』, 李在洙, 집문당, 2003
김남규,장진영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9년 득녀(得女)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道光二十九年己酉 四月十八日 族奴 得福前明文
右明文事段 矣上典 有卜數所致 傳來畓 沙
坪員 字字 二斗落只庫乙 折價
錢文伍兩 依數捧用後 右宅前永永
放賣爲去乎 日後或有雜談是去等 以此
文相考事 本文記段 改量後不足憑考 故不
得許給
畓主 族奴 得女(서압)
筆執 戶 求彔(서압)